[RE] 우리학교는 발전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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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슬픈선배
- 작성일 : 2002-07-09
- 조회 : 36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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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슬픈 일이지만....
경희의대는 퇴보중입니다.....ㅜ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양면으로.......
어떤분은 왜 퇴보냐고 하실지 모릅니다.
그러나.. 달리기 경주에서 서있는 것은 뒤로가는 것과 다를 것이 없죠...
개인적으론 실망을 넘어 절망한지 몇년 됩니다....ㅜㅜ
가장 기초적인 부속병원, 의학도서관도 없는 의대....
자체 건물조차 없는 의대로 30년을 지내왔습니다.
타대학의 발전계획은 21세기에 맞춰져 있지만.....
도서관도 안짓고 있는 경희의대의 발전계획은 1980년대 수준아닙니까...
보직교수님들 탓할 생각 없습니다...
힘이 없으시니 무얼 하실수 있겠습니까...
선생님들도 마음은 급하시지만... 재단의 지원없는 발전계획은 결국 공허한 구호의 나열밖에 안돼는 것이 현실이고...
온힘을 기울여 앞으로 내달리는 가톨릭의대가 부럽기만 합니다....
지금도 경희의대와 가대의 차이는 천양지차지만... 10년뒤엔 완전히 "다른 차원"이 되어 버리겠군요...
이걸보고 패배주의라느니, 힘을 내자느니 하는 글들이 리플달릴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1980년대 초반부터 선배들이 외쳐온 의대도서관과 제2의료원은 아직도 계획만 있을 뿐인데... 그렇잖아도 발전해온 타 대학들은 세계수준의 학교로 가기 위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양쪽으로 비교도 안되는 투자를 감행하고 있지 않습니까...
정말 위기상황입니다... 세브란스의 21층짜리 새 병원이 문을 열고, 가톨릭의료원이 8000베드의 세계적인 의료원이 된 뒤에도... 경희대가 그 학교들과 비교가 될 것 같습니까?
다만 슬프기만 합니다.
예과생님의 글입니다.
>가톨릭의대의 부속병원인 가톨릭중앙의료원이 그동안 논의해왔던 대규모병원증축계획과 의대 발전계획을 거의 확정지은것으로 알려지고 있답니다.
:
:마스터플랜의 내용을 크게 보면
:
:1.강남성모와 여의도성모를 초대형병원으로 탈바꿈시킨다.
:2.세계 4위 수준인 여의도성모의 혈액내과를 미국의 프레드 허치슨 암센터를 제치고 세계 1위로 발돋움 시키고,안과,부인암,유전자 치료센터,장기이식분야등 세계 수위에 드는 의료분야를 다수 육성한다.
:3.국내 1위는 물론 세계적인 수준의 의학도서관 신축등 의대교육환경을
:업그레이드 시킨다.
:
:
:1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
:강남 성모-현재 국내 최고수준의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경쟁병원인 서울대병원,신촌세브란스에 비해 적은 규모의 병상을 가졌던 강남성모를 현재의 850병상 수준에서 1800병상 규모의 메머드급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3단계의 계획을 추진하면 1차로 2004년말까지 400병상규모의 신관을 건립하고,2차로 주차장과 도로,그리고 추가부지를 확보한후 2009년까지 600병상의 신관 증축을 단행해 1800병상이 넘는 메머드급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기존 강남성모병원의 장점을 잘살려존스홉킨스의 안과병원과 맞먹는 세계적 규모의 안과 병원을 건립하고,암센터와 장기이식센터,심혈관센터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
:여의도 성모-세계 최고의 혈액암센터의 건립과 함께 800병상 규모의 신관을 건립해 기존의 760병상 규모의 병원에서 1600병상 규모의 초대형병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특히 국내 골수이식의 80%를 담당하고 있는 여의도 성모의 혈액내과는 암센터의 대규모 신축과 함께 국내 골수이식의 97% 이상,프레드 허치슨,하버드의대 병원을 제치고 현재 세계 4위의 규모와 실적에서 세계 1위의 혈액내과로 발돋움시킬 계획이다.
:여의도 성모의 증축계획도 3단계로 진행되 1차로 병원옆 대형 실내골프장땅을 매입한후 주차장을 대규모로 확보하고 2차로 기존건강증진센터를 제2 대형주차장으로,그리고 600병상 규모의 신관을 완성,3차로 200병상규모의 혈액암 센터를 증축 최종적으로 2009년 3단계의 계획완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
:이와함께 개별적으로 성빈센트병원의 안,이비인후과 센터의 건립,성모자애병원의 신축과,증축,의정부 성모병원의 응급의료센터 신축,신관건설등도 추진되지만 역시 강남성모와 여의도 성모의 대규모 증축이 가장 핵심적이라 할만합니다.
:가톨릭의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병원 증축계획이 모두끝나면 가톨릭의대부속병원의 총병상수는 재의 8개병원 5900병상에서 8400병상으로 단일 독립의료법인으로는 세계 수위를 다툴것으로 보입니다.
:
:2.세계 수위를 다투는 의료분야 집중 육성
:
:혈액내과-현재 세계4위규모의 혈액내과를 프레드 허친슨 암센터를 제치고 세계1위로 육성하며,이를 위해 여의도 성모에 혈액암 센터 신관을 신축합니다.
:안과-현재 국내 1위를 다투고 있는 안과분야는 강남성모병원에 세계최고의 시설과 규모를 갖춘 안과센터를 신축 존스홉킨스 병원등 세계적인 안과병원들과 경쟁한다는 생각입니다.
:유전자 치료센터-국내 1위를 다투는 가톨릭의대의 기초의학분야를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유전자 연구소와 치료센터를 설립합니다.
:암센터-국내 1위를 다투는 강남성모의 자궁암과 난소암,유방암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이와더불어 그동안 경쟁의대인 서울대에 뒤졌던 다른 암분야에서도 세계적 시설의 암센터건립과 의과학연구원등의 인프라를 축으로 최고수준의 암연구와 진료를 추진합니다.
:장기이식센터-국내 최초로 장기이식시행후 현재는 국내 4위규모의 이식횟수와 실적을 보이고 있는 장기이식분야를 새로운 장기이식법의 세계최초 개발 등과 더불어 다시한번 집중육성 세계적 장기이식의 메카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심장센터-그동안 강남성모가 큰두각을 보이지 못했던 심장질환분야를
:장기적으로 집중육성한다는 계획이고,이를 위해 최고수준의 시설을 완비하고,외국에서 활동하는 동문들과 세계적 석학들의 스카웃도 계획중이다.
:뇌혈관센터-국내 최고수준인 가톨릭의대의 뇌혈관 질환분야를 정부의 지원과 의료원의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뇌혈관센터를 여의도성모에 신축할 계획이다.
:
:이외에도 가톨릭의대가 그동안 국내 수위를 다투어온 분야인 신장질환,류마티스,루프스 분야그리고 이외에도 이비인후과 센터를 집중육성할 계획이다.
:
:3.의대 교육환경 업그레이드
:
:의학도서관 신축-현재 국내 2~3위수준의 의학도서관을 보유한 가톨릭의대가 명실공히 국내 최고수준의 의학도서관을 신축하며,대규모의 성의회관을 건립해 학생들의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할예정이다.
:
:
:가톨릭의대의 마스터플랜이 끝나고 나면,명실상부 세계적인 의과대학으로 발돋움 할것으로 보입니다.세계 30위권 내의 의대를 한개도 보유하지 못한 우리나라에서 좋은일 아닐까요?..
:
:
:
:어케보면 열받는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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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도서관 없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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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3위급의 의학 도서관을 가진 가대는..
:
:거기에 만족하지 못하고 새로 짓는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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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학교도 가대처럼..의대만 거의 따로 돌아가면 좋겠구만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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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대는 퇴보중입니다.....ㅜ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양면으로.......
어떤분은 왜 퇴보냐고 하실지 모릅니다.
그러나.. 달리기 경주에서 서있는 것은 뒤로가는 것과 다를 것이 없죠...
개인적으론 실망을 넘어 절망한지 몇년 됩니다....ㅜㅜ
가장 기초적인 부속병원, 의학도서관도 없는 의대....
자체 건물조차 없는 의대로 30년을 지내왔습니다.
타대학의 발전계획은 21세기에 맞춰져 있지만.....
도서관도 안짓고 있는 경희의대의 발전계획은 1980년대 수준아닙니까...
보직교수님들 탓할 생각 없습니다...
힘이 없으시니 무얼 하실수 있겠습니까...
선생님들도 마음은 급하시지만... 재단의 지원없는 발전계획은 결국 공허한 구호의 나열밖에 안돼는 것이 현실이고...
온힘을 기울여 앞으로 내달리는 가톨릭의대가 부럽기만 합니다....
지금도 경희의대와 가대의 차이는 천양지차지만... 10년뒤엔 완전히 "다른 차원"이 되어 버리겠군요...
이걸보고 패배주의라느니, 힘을 내자느니 하는 글들이 리플달릴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1980년대 초반부터 선배들이 외쳐온 의대도서관과 제2의료원은 아직도 계획만 있을 뿐인데... 그렇잖아도 발전해온 타 대학들은 세계수준의 학교로 가기 위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양쪽으로 비교도 안되는 투자를 감행하고 있지 않습니까...
정말 위기상황입니다... 세브란스의 21층짜리 새 병원이 문을 열고, 가톨릭의료원이 8000베드의 세계적인 의료원이 된 뒤에도... 경희대가 그 학교들과 비교가 될 것 같습니까?
다만 슬프기만 합니다.
예과생님의 글입니다.
>가톨릭의대의 부속병원인 가톨릭중앙의료원이 그동안 논의해왔던 대규모병원증축계획과 의대 발전계획을 거의 확정지은것으로 알려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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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플랜의 내용을 크게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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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남성모와 여의도성모를 초대형병원으로 탈바꿈시킨다.
:2.세계 4위 수준인 여의도성모의 혈액내과를 미국의 프레드 허치슨 암센터를 제치고 세계 1위로 발돋움 시키고,안과,부인암,유전자 치료센터,장기이식분야등 세계 수위에 드는 의료분야를 다수 육성한다.
:3.국내 1위는 물론 세계적인 수준의 의학도서관 신축등 의대교육환경을
:업그레이드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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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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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성모-현재 국내 최고수준의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경쟁병원인 서울대병원,신촌세브란스에 비해 적은 규모의 병상을 가졌던 강남성모를 현재의 850병상 수준에서 1800병상 규모의 메머드급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3단계의 계획을 추진하면 1차로 2004년말까지 400병상규모의 신관을 건립하고,2차로 주차장과 도로,그리고 추가부지를 확보한후 2009년까지 600병상의 신관 증축을 단행해 1800병상이 넘는 메머드급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기존 강남성모병원의 장점을 잘살려존스홉킨스의 안과병원과 맞먹는 세계적 규모의 안과 병원을 건립하고,암센터와 장기이식센터,심혈관센터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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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성모-세계 최고의 혈액암센터의 건립과 함께 800병상 규모의 신관을 건립해 기존의 760병상 규모의 병원에서 1600병상 규모의 초대형병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특히 국내 골수이식의 80%를 담당하고 있는 여의도 성모의 혈액내과는 암센터의 대규모 신축과 함께 국내 골수이식의 97% 이상,프레드 허치슨,하버드의대 병원을 제치고 현재 세계 4위의 규모와 실적에서 세계 1위의 혈액내과로 발돋움시킬 계획이다.
:여의도 성모의 증축계획도 3단계로 진행되 1차로 병원옆 대형 실내골프장땅을 매입한후 주차장을 대규모로 확보하고 2차로 기존건강증진센터를 제2 대형주차장으로,그리고 600병상 규모의 신관을 완성,3차로 200병상규모의 혈액암 센터를 증축 최종적으로 2009년 3단계의 계획완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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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개별적으로 성빈센트병원의 안,이비인후과 센터의 건립,성모자애병원의 신축과,증축,의정부 성모병원의 응급의료센터 신축,신관건설등도 추진되지만 역시 강남성모와 여의도 성모의 대규모 증축이 가장 핵심적이라 할만합니다.
:가톨릭의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병원 증축계획이 모두끝나면 가톨릭의대부속병원의 총병상수는 재의 8개병원 5900병상에서 8400병상으로 단일 독립의료법인으로는 세계 수위를 다툴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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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계 수위를 다투는 의료분야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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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내과-현재 세계4위규모의 혈액내과를 프레드 허친슨 암센터를 제치고 세계1위로 육성하며,이를 위해 여의도 성모에 혈액암 센터 신관을 신축합니다.
:안과-현재 국내 1위를 다투고 있는 안과분야는 강남성모병원에 세계최고의 시설과 규모를 갖춘 안과센터를 신축 존스홉킨스 병원등 세계적인 안과병원들과 경쟁한다는 생각입니다.
:유전자 치료센터-국내 1위를 다투는 가톨릭의대의 기초의학분야를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유전자 연구소와 치료센터를 설립합니다.
:암센터-국내 1위를 다투는 강남성모의 자궁암과 난소암,유방암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이와더불어 그동안 경쟁의대인 서울대에 뒤졌던 다른 암분야에서도 세계적 시설의 암센터건립과 의과학연구원등의 인프라를 축으로 최고수준의 암연구와 진료를 추진합니다.
:장기이식센터-국내 최초로 장기이식시행후 현재는 국내 4위규모의 이식횟수와 실적을 보이고 있는 장기이식분야를 새로운 장기이식법의 세계최초 개발 등과 더불어 다시한번 집중육성 세계적 장기이식의 메카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심장센터-그동안 강남성모가 큰두각을 보이지 못했던 심장질환분야를
:장기적으로 집중육성한다는 계획이고,이를 위해 최고수준의 시설을 완비하고,외국에서 활동하는 동문들과 세계적 석학들의 스카웃도 계획중이다.
:뇌혈관센터-국내 최고수준인 가톨릭의대의 뇌혈관 질환분야를 정부의 지원과 의료원의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뇌혈관센터를 여의도성모에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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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가톨릭의대가 그동안 국내 수위를 다투어온 분야인 신장질환,류마티스,루프스 분야그리고 이외에도 이비인후과 센터를 집중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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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의대 교육환경 업그레이드
:
:의학도서관 신축-현재 국내 2~3위수준의 의학도서관을 보유한 가톨릭의대가 명실공히 국내 최고수준의 의학도서관을 신축하며,대규모의 성의회관을 건립해 학생들의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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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의 마스터플랜이 끝나고 나면,명실상부 세계적인 의과대학으로 발돋움 할것으로 보입니다.세계 30위권 내의 의대를 한개도 보유하지 못한 우리나라에서 좋은일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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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케보면 열받는 일이죠
:
:의학도서관 없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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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3위급의 의학 도서관을 가진 가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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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만족하지 못하고 새로 짓는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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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학교도 가대처럼..의대만 거의 따로 돌아가면 좋겠구만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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