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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먹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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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학생
  • 작성일 : 2002-07-12
  • 조회 : 3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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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다니는 학생으로서 이런말 하긴 그렇지만....



저번의 의약분업 투쟁때

우리가 볼모로 잡은건 무엇이었습니까










의대학장님의 글입니다.




>경희의료원 파업사태에 대하여 우리 의예과 학생의 생각이 올려졌기에,저도 안타까운 마음에 6월30일 경희의료원 홈 페-지에 올린 저의 글을 다시 써 봅니다.
:
:제목  권리와 의무 
:
:현재의 경희의료원 노조의 파업을 보면, 사측에 대한 노조의 권리는 인정됩니다.
:그러나 노조의 파업시, 의식주 중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먹는것(식), 그것도 자신들이 근무하는 병원에 있는 힘없는 환자들의 음식까지도 볼모로 투쟁하는 것을 보니 참으로 무섭기도 하고 너무나도 이기적인 사람들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우리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민주주의에서 기본원칙입니다. 그러나 권리를 찿는 것 이상 중요한 것은 자신의 기본 의무를 준수하는 것이지요.
:우리 자신들은 자신에 대하여는 이해와 관대함이 너무나도 풍부하지요. 그러나 타인에 대하여는 아주 인색하다 못해 모진 것 또한 우리 인간의 기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우리 한번 우리 자신들에 대하여 잠깐 생각해 보죠.
:우리들 모두는 열가지 중에 한가지만 자신에게 불이익이라 생각되면, 나머지 9개의 이익에는 안중에 없고 침을 튀기면서 달려드는 것을 많이 보게됩니다.
:길게 이야기 하고 싶지 않습니다.
:자기가 근무하는 직장이 있기에 자신이 존재한다는 것도 이해해야합니다.
:우리 노조원들 냉정을 찿으시고, 모든것을 한번에 쟁취하려 하지 마십시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우리 병원의 환자들의 식사는 꼭 챙겨주셔야만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
:>정말 파업 해야 할사람은 따로 있는데..
::
::병원 직원들이 파업 하는거 보니 정말..기도 안찹니다..
::
::저들 요구중에 주당 48시간 근무가 많다고..더 줄여 달라고 했다는군요..
::
::인턴,레지던트 1,2년차 선배님들은..
::
::3일에 48시간 이상 근무 한다고 들었습니다..
::
::그에 비해..봉급은..병원 직원들하고 비슷한 수준이라고 들었습니다..
::
::게다가 병원 직원들의 단순 사무,노무직이 아니라..
::
::고도의 사고와 집중을 요하는 정신 노동입니다..
::
::하지만..의사라는..이유 만으로 인턴,레지던트 선배님들은..
::
::그런 단체 행동을 못하는거 같습니다..
::
::또 도덕 교과서에..집단 이기주의..라고 나올까봐..
::
::왜 시민 단체는..의사들이 파업하면..집단 이기주의고..
::
::병원 직원들이 파업하면..약자의 권리..운운 하는것일까요??
::
::누가 약자고 누가 강자인지..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거 같네요..
::
::자기 주장 내새우면서 마음껏 의견 개진 할 수 있는사람이 강자 아닐까요??
::
::파업주에 어쩌다 의료원에 계신 인턴,레지던트 선배님들 초췌한 모습
::
::볼때마다..병원 파업 노조원들이 어찌나 밉던지..
::
::왜 그들이 파업 하는건..아무 말 안하는걸까요..
::
::의사들이 파업하면..나라가 뒤집힐것처럼 난리 치더니..
::
::같은 '신성한'의료계에 몸 담은 사람인데 말입니다..
::
::물론 재단측도 큰 잘못이 있긴 하지만..
::
::쩝...요즘 신문에 파업 기사 볼때마다..너무 속상해서
::
::그냥..알아주는 사람이라도 글 보시라구 이렇게 올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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