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건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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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본과생 2
- 작성일 : 2002-07-26
- 조회 : 2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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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출석에 관한 건의 사항입니다.
* 출석체크 안하면 안됩니까?
어짜피 수업이란게 교수님들도 아시다시피... 수업 듣는거하구 시험에 출제되는 것들은 다르지 않습니까. 의대내에는 족보라는게 존재하니까요. 그래서 지식을 쌓고자 하는 일부 열성파 학우들이야 나가라구 재촉하기 전에야, 수업 절대 안 빠집니다. 즉, 들을 사람은 어짜피 듣구, 안 들은 사람은 안 듣습니다. 다만 대출이 존재하죠. 안 들을 사람들은 출석 부르구 다시 나가구여. 아니면, 친구를 통해서 대출을 하게 됩니다. 글구 대부분의 경우 출석을 불러도 조교나 선배님들이 대충 얼굴도 안보고 부르기때문에 다들 대출하구 합니다.
* 어리석은 학생회 친구들만 '대출 안하기 운동'이니 모니 '양심 회복 어쩌구' 한다구 대출 안하구 있더군요. 덩달아서 학생회랑 친한 학우들은 학생회 눈치보면서 대출 해줘야 하는 상황이구요.
* 학칙에 보면 1/3 이상 빠진 경우에 시험 볼 자격을 박탈한다는 식으로만 되어 있는 걸로 알고있는데, 그걸 성적에 10% 반영하겠다는 식으로 할 수가 있는건지요. 교수님의 재량이라서 그렇다면야 그럴수도 있겠지만, 지금처럼 대출이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는 마당에 출석을 성적에 반영한다면, 대출이랑 컨닝이랑 다를게 뭐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그걸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지금처럼 방치하구 계신 교수님들이나 조교님들은 학생들의 비양심적인 행동을 방조하고 계신거구요. 제말이 틀린건가요?
* 그래서, 차라리 출석 같은거 부르지 말고, 학생 자율에 맡기심은 어떨지요?
교수님들도 모든 학생을 이해시키기 위해서 수업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의지와 생각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해야 교수님들도 가르침에 흥이 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몬 얘기를 하는 지도 모르는채 수업끝나구 출석 다시 부른다구 하니까, 자리에 앉아서 잡담하구 떠들구, 졸구, 딴짓하는 학생들 보면 교수님들도 가르칠 맛이 안 날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 학생들도 판단할 줄은 압니다.
필요하다고 생각드는 수업은 알아서 들어갑니다. 출석을 볼모로 모든 학우들을 강의실에 모아놓고 강의 하실려고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 교수님들께서 이글 읽으시면 맘 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오래된 권위나 규칙에 얽매이지 말고 새시대에 적당한 새로운 사고 방식으로 학생들을 가르치셨으면 합니다.
* 출석체크 안하면 안됩니까?
어짜피 수업이란게 교수님들도 아시다시피... 수업 듣는거하구 시험에 출제되는 것들은 다르지 않습니까. 의대내에는 족보라는게 존재하니까요. 그래서 지식을 쌓고자 하는 일부 열성파 학우들이야 나가라구 재촉하기 전에야, 수업 절대 안 빠집니다. 즉, 들을 사람은 어짜피 듣구, 안 들은 사람은 안 듣습니다. 다만 대출이 존재하죠. 안 들을 사람들은 출석 부르구 다시 나가구여. 아니면, 친구를 통해서 대출을 하게 됩니다. 글구 대부분의 경우 출석을 불러도 조교나 선배님들이 대충 얼굴도 안보고 부르기때문에 다들 대출하구 합니다.
* 어리석은 학생회 친구들만 '대출 안하기 운동'이니 모니 '양심 회복 어쩌구' 한다구 대출 안하구 있더군요. 덩달아서 학생회랑 친한 학우들은 학생회 눈치보면서 대출 해줘야 하는 상황이구요.
* 학칙에 보면 1/3 이상 빠진 경우에 시험 볼 자격을 박탈한다는 식으로만 되어 있는 걸로 알고있는데, 그걸 성적에 10% 반영하겠다는 식으로 할 수가 있는건지요. 교수님의 재량이라서 그렇다면야 그럴수도 있겠지만, 지금처럼 대출이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는 마당에 출석을 성적에 반영한다면, 대출이랑 컨닝이랑 다를게 뭐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그걸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지금처럼 방치하구 계신 교수님들이나 조교님들은 학생들의 비양심적인 행동을 방조하고 계신거구요. 제말이 틀린건가요?
* 그래서, 차라리 출석 같은거 부르지 말고, 학생 자율에 맡기심은 어떨지요?
교수님들도 모든 학생을 이해시키기 위해서 수업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의지와 생각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해야 교수님들도 가르침에 흥이 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몬 얘기를 하는 지도 모르는채 수업끝나구 출석 다시 부른다구 하니까, 자리에 앉아서 잡담하구 떠들구, 졸구, 딴짓하는 학생들 보면 교수님들도 가르칠 맛이 안 날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 학생들도 판단할 줄은 압니다.
필요하다고 생각드는 수업은 알아서 들어갑니다. 출석을 볼모로 모든 학우들을 강의실에 모아놓고 강의 하실려고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 교수님들께서 이글 읽으시면 맘 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오래된 권위나 규칙에 얽매이지 말고 새시대에 적당한 새로운 사고 방식으로 학생들을 가르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