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C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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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성수
- 작성일 : 2002-08-06
- 조회 : 4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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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희의대가 우수한 성적으로 MRC에 최종적으로 선정되어 타학교와는 달리 연구비 삭감이 없이 연구비를 모두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과가 있기 까지는 다음과 같은 여러분들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1. 무엇보다 우리 기초의학 교수님들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환경 내에서 최선을 다 해 좋은 논문을 많이 내주신 것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습니다.
2. 실사시에 총장님께서 타학교는 생각조차 하기 힘든 파격적인 기초의학 육성책을 말씀해 주시고, 실행을 약속하셨습니다. 중요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향후 MRC에 독립된 대학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MRC에 입학하는 모든 대학원생들의 공납금을 전액 면제해 준다 (연간 25명 내외, 9년간 총액 약 70-100억).
2). 의대, 치대, 한의대 졸업생들게는 공납금 이외에 전공의 월급 수준에 상당하는 금액을 지급한다.
3). 의대, 치대, 한의대 졸업생이 MRC에서 기초의학을 전공하는 경우에는 소정의 과정을 이수 후 전원 경희대 교수로 채용한다.
4). 연구비와 기자재비로 9년간에 걸쳐 약 30-40억원을 지원한다.
5). 연구 실적이 우수한 교수는 특별 관리한다.
6). 기타 기초의학 발전에 필요한 사항은 최선을 다해 지원한다.
3. 경희의대를 졸업하지 않았지만 경희의대 석, 박사 과정에서 공부하면서 경희의대 이름으로 논문을 내준 대학원생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매우 컸다고 생각합니다. 경희의대를 졸업했으나 경희의대 발전을 위해서 무엇을 했는지 잘 모르겠는 사람들과, 이들 대학원생들을 비교 생각할 때 과연 누가 진정으로 경희의대를 발전시키고 있는 사람들인지 분간하기가 매우 곤란합니다. 이들 대학원생들도 비록 의대는 아니지만 경희의대의 석, 박사 졸업생이기 때문에 이들에게도 경희의대는 모교가 될 것입니다.
이상과 같이 여러분들의 노력의 결과로 우리 경희의대가 MRC를 유치할 수 있었습니다.
향후 MRC 계획 중 중요한 것 중의 몇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경희의대 졸업생들을 훌륭한 기초의학자로 육성하여 명실공히 한국의 대표적인 의학자로 육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일을 추진해서 성공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고 생각합니다.
2. 매년 세계 제 1급의 의학자들을 10-15명 정도 초청하여 경희대에서 international symposium을 개최하겠습니다. 우리 경희의대 졸업생 및 교수님들이 세계 일류급 의학자들과 교류의 폭을 넓히고, 공동 연구를 할 수 있는 학술장으로 만들겠습니다.
3. 젊은 임상의학자들이 연구하여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겠습니다. 일례로 지금 분자생물학교실에서는 비뇨기과 전 승현 선생이 바쁜 시간을 할애하여 연구하고 있습니다. 전 선생의 발전을 위하여 전 선생이 가서 연구하고 싶은 의학자 (Harvard, Johns Hopkins or whatever)를 추천받아 내년 international symposium의 연자로 초청할 계획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전 선생이 좋은 논문 2-3편을 낸다면 (꼭 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내년 international symposium에서 이 연자와 전 선생이 개인적으로 만나 상호 원하는 조건을 충분히 토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전 선생이 좋은 조건에서 공부하고, 적절한 stipend도 받아 만족스럽게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기 위해서 입니다. 앞으로 우리의 이러한 방침과 전략은 경희의대 모든 졸업생에게 동일하게 적용할 것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MRC 참여 교수님들과 직접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구체적인 예를 들기 위해 부득이 전 승현 선생 개인적인 일을 기술하였습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4. 무엇보다 중요한 사항은 내년도 기초의학 전공자를 적정수 모집하는 것입니다. 이제 경희의대 기초의학은 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맞이했습니다. 여러분들이 기초의학을 전공해도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여러분을 훌륭하게 교육시키기 위하여 다수의 유명 대학과도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제 여러분이 한국뿐만이 아니라 세계 의학의 leader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을 가지고 기초의학자가 되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도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1. 무엇보다 우리 기초의학 교수님들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환경 내에서 최선을 다 해 좋은 논문을 많이 내주신 것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습니다.
2. 실사시에 총장님께서 타학교는 생각조차 하기 힘든 파격적인 기초의학 육성책을 말씀해 주시고, 실행을 약속하셨습니다. 중요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향후 MRC에 독립된 대학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MRC에 입학하는 모든 대학원생들의 공납금을 전액 면제해 준다 (연간 25명 내외, 9년간 총액 약 70-100억).
2). 의대, 치대, 한의대 졸업생들게는 공납금 이외에 전공의 월급 수준에 상당하는 금액을 지급한다.
3). 의대, 치대, 한의대 졸업생이 MRC에서 기초의학을 전공하는 경우에는 소정의 과정을 이수 후 전원 경희대 교수로 채용한다.
4). 연구비와 기자재비로 9년간에 걸쳐 약 30-40억원을 지원한다.
5). 연구 실적이 우수한 교수는 특별 관리한다.
6). 기타 기초의학 발전에 필요한 사항은 최선을 다해 지원한다.
3. 경희의대를 졸업하지 않았지만 경희의대 석, 박사 과정에서 공부하면서 경희의대 이름으로 논문을 내준 대학원생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매우 컸다고 생각합니다. 경희의대를 졸업했으나 경희의대 발전을 위해서 무엇을 했는지 잘 모르겠는 사람들과, 이들 대학원생들을 비교 생각할 때 과연 누가 진정으로 경희의대를 발전시키고 있는 사람들인지 분간하기가 매우 곤란합니다. 이들 대학원생들도 비록 의대는 아니지만 경희의대의 석, 박사 졸업생이기 때문에 이들에게도 경희의대는 모교가 될 것입니다.
이상과 같이 여러분들의 노력의 결과로 우리 경희의대가 MRC를 유치할 수 있었습니다.
향후 MRC 계획 중 중요한 것 중의 몇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경희의대 졸업생들을 훌륭한 기초의학자로 육성하여 명실공히 한국의 대표적인 의학자로 육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일을 추진해서 성공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고 생각합니다.
2. 매년 세계 제 1급의 의학자들을 10-15명 정도 초청하여 경희대에서 international symposium을 개최하겠습니다. 우리 경희의대 졸업생 및 교수님들이 세계 일류급 의학자들과 교류의 폭을 넓히고, 공동 연구를 할 수 있는 학술장으로 만들겠습니다.
3. 젊은 임상의학자들이 연구하여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겠습니다. 일례로 지금 분자생물학교실에서는 비뇨기과 전 승현 선생이 바쁜 시간을 할애하여 연구하고 있습니다. 전 선생의 발전을 위하여 전 선생이 가서 연구하고 싶은 의학자 (Harvard, Johns Hopkins or whatever)를 추천받아 내년 international symposium의 연자로 초청할 계획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전 선생이 좋은 논문 2-3편을 낸다면 (꼭 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내년 international symposium에서 이 연자와 전 선생이 개인적으로 만나 상호 원하는 조건을 충분히 토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전 선생이 좋은 조건에서 공부하고, 적절한 stipend도 받아 만족스럽게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기 위해서 입니다. 앞으로 우리의 이러한 방침과 전략은 경희의대 모든 졸업생에게 동일하게 적용할 것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MRC 참여 교수님들과 직접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구체적인 예를 들기 위해 부득이 전 승현 선생 개인적인 일을 기술하였습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4. 무엇보다 중요한 사항은 내년도 기초의학 전공자를 적정수 모집하는 것입니다. 이제 경희의대 기초의학은 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맞이했습니다. 여러분들이 기초의학을 전공해도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여러분을 훌륭하게 교육시키기 위하여 다수의 유명 대학과도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제 여러분이 한국뿐만이 아니라 세계 의학의 leader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을 가지고 기초의학자가 되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도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