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생화학을 공부한지 어언 2년이 흘렀는데 정말 생화학을 지금 더불어 배울 수 있다면 얼마나 효율적일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Harper를 지금 읽고 시험 봐야 한다면 끔찍하긴 하지만 재미는 더 있었을 텐데하고 말이죠... 임상과목을 들으면서 머리을 치며, 아 그래서 백형환 교수님께서 그렇게 강조 하셨었구나 하는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고 그 모든것이 생화학의 족보였다는걸 깨닫는 답니다. 처음 생화학을 공부하시는 분께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모든 과목이 다 중요 하지만 생화학도 절대 포기하지 말고  Harper를 능력이 닿는 한 음미하면서 많이 읽으세요. 여러분에게 피와 살이 될겁니다. 저희는 거의 Harper를 다 배웠던걸로 기억하는데, 여러분은 어떨지 모르지만 열심히 하십시요.저는 생화학에 그다지 점수가 높지는 않았었지만 그때 무식하게 정리하면서 봤던 것들이 기억에 많이 남고 그래서 임상때 그 부분이  다시 나와도 아! 예전에 봤던 그거... 이정도는 된답니다.행운을 빕니다.




백형환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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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생화학에 관심을 갖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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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적인 진도는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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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일정(변동)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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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per의 개요, 효소, 대사 등이 전반 학기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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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예습을 위한 것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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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per를 직접 공부하기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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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갖고 있는 원서이거나 (절대적으로 최신판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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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드는 얇은 원서를 통독하여 전체적으로 감(?)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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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나와있는 원서는 대체로 무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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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물질과 체내에서의 반응에 대해 평상시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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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려 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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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필요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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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기초과정에서 biological mind 가 생겨야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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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medical mind 가 생겨야 진정 의학을 공부하는 맛을 느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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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누구나 다 통과했던 과정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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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조바심은 갖지 않아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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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쪼록 즐거운 의대 생활이 되도록 같이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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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2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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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학기 그러니깐 예과 2학년 2학기 교과과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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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수강신청란에 나와있는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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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ntroduction, water, pH
::2  amino acids, peptides
::3  proteins: structure and function, Mb and Hb
::4  enzymes: general properties, kinetics
::5  enzymes: mechanism of action, regulation of activities
::6  bioenergetics, biological oxidation
::7  respiratory chin and oxidative phosphorylation, carbohydrates
::8  중간고사
::9  lipids, overview of intermediary metabolism
::10  TCA cycle, glycolysis
::11  glycogen metabolism, gluconeogenesis
::12  pentose phosphate pathway, fatty acid synthesis
::13  fatty acid oxdation, unsaturated fatty acids
::14  sphingolipids, lipid transport and storage
::15  cholesterol, integration of metabolism
::16  기말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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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나요? 00학번들은 이번과 다르게 배웠다 그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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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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