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2의료원에 대해 말씀드리면..

지난 8월 23일 제2의료원 추진위원장이신 정사준선생님을 만나뵈었습니다.

입찰 공고의 경우,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긴급공고와 일반공고 두가지가 있는데 긴급의 경우 마감시한이 9월말까지이고, 일반으로 낼경우 10월 초중순이 마감시한이 된다고 합니다.

총장님께서는 최대한 빨리 일을 진행시키라고 하고 있으나, 긴급의 경우 시한이 촉박한 점이 있어 정사준선생님께서는 조금 늦어지더라도 여유를 가지고 진행시켜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이셨습니다.

아직까지는 입찰공고가 나지는 않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에 대해 확인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현재로써는 입찰공고는 곧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8월 초에 학원장님의 허락이 있었고, 총장님의 의지또한 확고하다는 선생님의 말씀이셨습니다.

또한 주차공간과 장례식장의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계획에는 없었던 건물이 하나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병원 파업으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조금 지연된것은 사실이나 큰 무리없이 진행이 잘 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학교내의 공간문제의 경우 지난 기조실장과의 면담이후 변화된 내용은 없습니다.

아직까지 간호대가 이전을 할것인지 잔류할것인지 결정이 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내년부터 치과대학이 전문대학원제도로 바뀜에 따라 치대 예과1학년 공간이 빠지게 되는데 이를 치대로 부터 넘겨받는 문제와 이를 어떤 용도로 사용할것인지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교수님들과 학생회측과의 의견교환이 전체적으로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만, 공간문제의 경우 조금은 소강(?)상태에 빠져있는게 사실입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