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우리 의대생들끼리도 반성을 해야합니다.
다른 과 학생들을 찌질이라고 뭐라 하기 전에 양심에 손을 놓고
반성을 해야할 거 같습니다.
푸른솔 열람실에서 얼마나 우리도 찌질하게 했던 것에 대해서...

그리고 현재 의도에서도 화장실에서 담배피는 사람들의 70%이상은
의대사람같습니다.
솔직히 건물에서 금연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 것 같은데,
아무도 지키지 않는지...그리고 그사람들이 의대생일 때 더더욱
마음이 아픕니다.
그러면서 타과 사람들이 화장실에서 담배를 필때면 무어라 지적하는...
남들을 무어라 하기 전에 남들의 모습을 보고 우리의 모습을 한번
돌아보는 건 어떨까요?
의학계열 도서관으로 되어서 마음이 정말 아픕니다만, 아무도 우리 편이
되지 않아줄때, 우리를 이기주의로 쌓여진 인간들로 남들이 볼때,
왜 그런지 한번쯤 생각해 봐야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내년의 학생회장님...
학생회장이란 자리는 학생의 대표란 자리여서 모범이 되어야할 자리인거
같은게 제 생각인데요..
건물에서 아무 곳이나 담배를 피라고 준 직함은 아닌 거 같습니다.
미래 우리를 위해서 일하고 수고할 거 생각하면 고맙지만,
그래도 적어도 지켜야할 것은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 님의 글입니다.]--------------
지나가는 경희대생 잡아 물어봐요...그간 의대생들 도서관 매너 어떠했는지..시험기간 광풍처럼 몰려와...개념없이 지내다 ...시험 끝나면 사라지는...내 정경대 죽도리요...이제는 개념없는 의대생들 없을거 생각하니 기분까지 좋아지는구려...
하지만 그건아니지....개념이란 두 글자 탑재하기가 그렇게 어려운 일인지...쯔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