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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제 얼굴에 침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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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졸업생
  • 작성일 : 2002-09-20
  • 조회 : 38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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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읽고 의대 졸업생으로써 몇자 적습니다.
경희대 노조원을 공정하게,이번 파업을 냉정한 시각에서 공정하게 보자는 얘기인데... 경희대 노조원들이 어떤줄이나 알고 그런 말을 함부로 합니까?
아직 병원에서 생활하지 못해서 모르나 본데요...
의사가 order 내도 환자야 어떻게 되든 말든 서로 미루기,OR 에서 수술이 지연되자 다음 수술엔 모습조차 보이지 않는 scrub 간호원(결국 그 수술은 간호원 없이 했음)...
의사가 직원 비위를 맟춰야 하는 병원 분위기...
본원의 임금 수준은 전국 상위 5위안에 듭니다.또 식당 아줌마도 300 받는다는 것도 사실로 알고 있습니다.
병원 홈페이지에 의료원장님의 성함을 인용해 "경희의료원에 가면'fucking OOO'가 있다"고 올려논 글(지금은 삭제 됬지만...노래도 있다죠?)을 보며 병원 노조를 공정하게 보면 어떻게 봐야 합니까?
아직 학생이라 순수한 생각서 그런 글을 올렸다고 믿겠습니다.

지난 의약분업사태서도 약사들은  자기 이익만을 위해 줄기차게 한 목소리를 내느데 의사들은 어떻했습니까? 의사들이 힘든 상황에서도 한쪽에서는 명분이 있냐 없냐를 얘기하고, 한쪽에서는 자기들은 순수하다며 제대로 된 '완전'의약분업 을 얘기했습니다. 지금에 와서는 어떻습니까? 실리, 명분, 국민의 지지,제대로된 분업?... 모두 잃었습니다.
여기 의대 계시판도 그때 그 분위기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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