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업 저도 도대체 이해가 가질 안더군요
제작년 의사들이 가운 벗어던지고 파업한다고 윤리가 어쩌구 하던사람들
아니던가요..
이번 파업에 참여한 사람중에 간호사의 숫자가 상당히 많은 걸로 아는데요
간호사들은 윤리같은거 없어도 되나봐요
그 사람들은 자기 월급 더 받겠다고 환자 내팽게치고
환자들이 대부분인 병원 앞에서 그 시끄러운 확성기에 대고
"이 개새끼들아" "니들이 사람이냐" 라고 해도 되나봐요...

게다가 3개월 내내 일한번 안하고 오히려 엄청난 업무방해를 한 사람들한테
월급의 45%나 준다지요... 정말 이해가 안되는 세상이네요

병원 홈페이지 가보세요
복귀자들이 파업 참가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밤길 조심하라고 써놨더군요...

노동운동은 애초부터 참가자들의 자발적 참여에 의해서
정당한 명분을 가지고 시작 해야 하는 것 아닌지..

경희대 노조는 참가 하지 않는 사람들은 왕따 시킨다고 들었는데
이게 과연 순수한 노조인지 독재자 집단인지 알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