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타협과정의 문제점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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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젊은이답게?
- 작성일 : 2002-09-19
- 조회 : 17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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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을 읽고 답변을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의 글은 잘 읽었습니다.
가톨릭의료원은 부럽게도 원칙과 법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이미 약자의 대변인인 노조가 아닌 강자로써의 횡포를 휘두르는 민주노총이라는
이익단체에 맞서 올바른 법과 원칙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참으로 부럽습니다. 진정 가톨릭의료원의 주인으로써 그곳에 근무하신는 병원장님과 스텝 선생님들과 전공의들이 병원을 끌어가는 것 같아서 정말 부럽습니다.
경희의료원은...어떤가요.?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들, 주차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왠만한 대기업 과장급의 월급을 받으면서....(이런분들이 중요치 않다는 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다른 병원에 비해 높은 인권비를 담당하게 만든다는 말입니다.)애써서 환자들을 보는 교수님들은 적자만 내는 교수라는 이상한 말을 재단으로부터 들으며 묵묵히 환자들을 돌보고 계십니다.
이것이 경희의료원의 현실이지요..
현실이 이렇다고 우리가 그 현실만을 찾을 필요는 없습니다.
잘못된 것이 있으면 바꾸어야죠.
가장 큰 잘못은 의료원장님을 비롯한 의료의 주체인 교수님들의 의견이 배제된 상태에서 타협이 이루어졌다는 것이지요.
원래 이런 것은 노조가 잘하는 것중 하나입니다.
전에 공대에 있을때.. 그 연구소 노조도 연구소장을 배제한체 과기부랑 물밑으로 으쌰 해서 일을 처리해서 윗사람 물먹인 적이 있었죠.
정치적으로 의료원장님이 굴보한게 아니라 의료원장님이 배제되신 체 논의 되어진 것이 잘못이라는 겁니다.
아무리 재단이라 하더라도 의료원의 책임을 맡고 계시는 의료원장님을 건너뛰어 의사결정이 이루어진 건 잘못아닙니까.?
모든 일의 처리에는 과정과 순서가 있다고 봅니다.
까놓고 이야기 해서 재단이 의료원을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은 저 역시도 불만입니다.
그러나 돈 벌어서 노조 배불려 줄려고 한다면 그것역시 전 반대입니다.
경희의료원의 발전과 경희의대의 발전을 위해 그 돈이 쓰여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경희의료원 노조원들의 월급은 동급 병원중에 꽤나 높은 편입니다.
노동환경이 나쁘다면 대한민국 전체 혹은 보건의료산업의 문제겠지요.
이런식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학생회.....
아무리 주장이 맡더라도 학생회의 본문을 잊어서는 안되겠죠.
학생의 뜻과 노조의 뜻이 대비된다면...학생의 뜻을 먼저 살펴야 하는 것이
학생회의 본분이 아닐까요.?
노조회로 이름을 바꾸지 않는 이상 말입니다.
우리들의 친구에 대한 비유를 드셨는데....
노조가 언제부터 친구였습니까.? 경희의료원 노조고 경희대학생들의 등록금 투쟁에 언제 도움 한번 주었습니까.?
그리고 그들은 이미 약자가 아닌 법도 무시하고 원칙도 무시 할 수 있는 강자가 되었습니다.
총학이 교문앞에서의 파업집회를 맊는 것이 그들의 권한 밖이라고요.?
총학이 언제부터 자신들의 권한을 생각했을까요...그들은 자신들의 신조를 위해서는 물 불 가리지 않고 전경들을 향해 돌도 던지던 사람들인데...
제가 원하는 총학은...학생들의 뜻을 대표하는 총학입니다.
그저 대학생답네...청년이네 하며 자신들도 모르는 빨간 책 가지고 다니며 이기적으로 자신들이 추종하는 사상을 쫓는 것이 아니라.....
진정 경희대에서 어떤 건물이 필요하고 어떻게 그런 건물을 얻어낼것이지 고민하는...그리고 무엇보다도 경희대학교 학생들의 편의를 우선시하며 경희대학교의 발전을 꾀할 수 있는 총학을 바라는 것입니다.
khu.info에 가보시죠. 일반학생들의 뜻을 알 수 있을겁니다.
적어도 반 이상의 학생들이 이번 파업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추석때 혹 지방으로 내려가시는 지 모르겠네요.....
혹 지방으로 가신다면...차 안 막히시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한가위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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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글은 잘 읽었습니다.
가톨릭의료원은 부럽게도 원칙과 법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이미 약자의 대변인인 노조가 아닌 강자로써의 횡포를 휘두르는 민주노총이라는
이익단체에 맞서 올바른 법과 원칙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참으로 부럽습니다. 진정 가톨릭의료원의 주인으로써 그곳에 근무하신는 병원장님과 스텝 선생님들과 전공의들이 병원을 끌어가는 것 같아서 정말 부럽습니다.
경희의료원은...어떤가요.?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들, 주차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왠만한 대기업 과장급의 월급을 받으면서....(이런분들이 중요치 않다는 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다른 병원에 비해 높은 인권비를 담당하게 만든다는 말입니다.)애써서 환자들을 보는 교수님들은 적자만 내는 교수라는 이상한 말을 재단으로부터 들으며 묵묵히 환자들을 돌보고 계십니다.
이것이 경희의료원의 현실이지요..
현실이 이렇다고 우리가 그 현실만을 찾을 필요는 없습니다.
잘못된 것이 있으면 바꾸어야죠.
가장 큰 잘못은 의료원장님을 비롯한 의료의 주체인 교수님들의 의견이 배제된 상태에서 타협이 이루어졌다는 것이지요.
원래 이런 것은 노조가 잘하는 것중 하나입니다.
전에 공대에 있을때.. 그 연구소 노조도 연구소장을 배제한체 과기부랑 물밑으로 으쌰 해서 일을 처리해서 윗사람 물먹인 적이 있었죠.
정치적으로 의료원장님이 굴보한게 아니라 의료원장님이 배제되신 체 논의 되어진 것이 잘못이라는 겁니다.
아무리 재단이라 하더라도 의료원의 책임을 맡고 계시는 의료원장님을 건너뛰어 의사결정이 이루어진 건 잘못아닙니까.?
모든 일의 처리에는 과정과 순서가 있다고 봅니다.
까놓고 이야기 해서 재단이 의료원을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은 저 역시도 불만입니다.
그러나 돈 벌어서 노조 배불려 줄려고 한다면 그것역시 전 반대입니다.
경희의료원의 발전과 경희의대의 발전을 위해 그 돈이 쓰여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경희의료원 노조원들의 월급은 동급 병원중에 꽤나 높은 편입니다.
노동환경이 나쁘다면 대한민국 전체 혹은 보건의료산업의 문제겠지요.
이런식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학생회.....
아무리 주장이 맡더라도 학생회의 본문을 잊어서는 안되겠죠.
학생의 뜻과 노조의 뜻이 대비된다면...학생의 뜻을 먼저 살펴야 하는 것이
학생회의 본분이 아닐까요.?
노조회로 이름을 바꾸지 않는 이상 말입니다.
우리들의 친구에 대한 비유를 드셨는데....
노조가 언제부터 친구였습니까.? 경희의료원 노조고 경희대학생들의 등록금 투쟁에 언제 도움 한번 주었습니까.?
그리고 그들은 이미 약자가 아닌 법도 무시하고 원칙도 무시 할 수 있는 강자가 되었습니다.
총학이 교문앞에서의 파업집회를 맊는 것이 그들의 권한 밖이라고요.?
총학이 언제부터 자신들의 권한을 생각했을까요...그들은 자신들의 신조를 위해서는 물 불 가리지 않고 전경들을 향해 돌도 던지던 사람들인데...
제가 원하는 총학은...학생들의 뜻을 대표하는 총학입니다.
그저 대학생답네...청년이네 하며 자신들도 모르는 빨간 책 가지고 다니며 이기적으로 자신들이 추종하는 사상을 쫓는 것이 아니라.....
진정 경희대에서 어떤 건물이 필요하고 어떻게 그런 건물을 얻어낼것이지 고민하는...그리고 무엇보다도 경희대학교 학생들의 편의를 우선시하며 경희대학교의 발전을 꾀할 수 있는 총학을 바라는 것입니다.
khu.info에 가보시죠. 일반학생들의 뜻을 알 수 있을겁니다.
적어도 반 이상의 학생들이 이번 파업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추석때 혹 지방으로 내려가시는 지 모르겠네요.....
혹 지방으로 가신다면...차 안 막히시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한가위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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