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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선생님들의 부정행위를 막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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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졸업시험중인
  • 작성일 : 2002-10-03
  • 조회 : 5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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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으로서의 마지막시험을 보고있는 본4학생입니다.

시험기간중에 게임방까지 와서

이런내용의 글을 쓰게 되서..참.. 유감스럽군요.

매번있었던 일이고, 별로.. 놀랍지도 않은일이지만.

매번 되풀이 되고있다는 사실에..

경희의대의 퇴보성을 보게 되는것 같습니다.



평소에도 모든 시험에서.. 일부선생님이 아는 후배들 한테 다가와.. 한두문제씩 가르쳐 주는건.. 이제는 놀라운일도 아닙니다. 그냥 언짢을 뿐이지요.

문제수가 많을때.. 한두문제는 그냥 애교로 봐줄수도 있는 일이기 때문이지요.


그저께.. 성형외과 시험때는 문제가 단 30문제였습니다.

게다가.. 그중 23개의 문제는.. 다년간 되풀이되서 나오는 소위 족보 문제였습니다. 한마디로.

나머지 단지 7문제로 A+에서.. 그밑으로.. 쫙.. 점수를 판가름할수있었습니다.

앞반A반 에 들어오신.. 전공의 선생님은.. 부지런히.. 반을돌아다니시며.. 아는 학생들에게.. 여러개의 문제를 가르쳐 주고 다니셨습니다. 주위애들이 신경쓰여서.. 문제 푸는데 지장이 있었다고 했을정도입니다. 그 문제 가지수도.. 상당했던 모양입니다.

뒷반에 들어가셨던 전공의 선생님은.. 그래도 좀 나았습니다. 개인전은 아니었으니까요.

전체에게.. 한문제를 가르쳐주시고, 한문제는 결정적인 힌트를 주었습니다.



학생들을 엄격히 감독하셔야할 선생님들의 왜 이런 행태를 저지르시는지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처음부터.. 학생들을 일렬에 늘어놓고 시험을 보게 하는게 아니고.

자신의 개인적인 선택으로.. 몇명을 앞에서 뛰게 하는 이런 행태를 정말 이해 할수없습니다..

이젠..

경희 의대 대대적인.. 학장님 차원에서..이런행위를 좀 막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야 이제 졸업하지만.. 남아 있는 후배들이 이렇게 말도 안돼고.. 고학력자들이라고는 상상할수없는 행위를 당하고만 살아야 하는 현실에 버려두고 싶진 않군요.


저번시험에.. 학생들 단속을 위해.. 모든 책가방까지 앞뒤에 분리시켜주신.. 안과 선생님의 노력이 갑자기 떠오르는군요..



그리고.. 학생들 자체의 컨닝도 단단히 단속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학생들 책상속에..얼마나 많은 컨닝 페이퍼가 들어있는지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경희의대..왜이렇게 자꾸..후져지는지 모르겠군요..

정말... 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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