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2 강의실 책걸상을 봤습니다..

강당에나 쓰일 책걸상이더군요-_-

종강에서 문제없이 쓰이고 있는 거라고 하셨습니다만

종강에 강의 들으러 오는 학생들은..

일주일에 한 번만 앉았다가 가면 그만입니다.

근데 남관은 그런게 아니지 않습니까..

아침부터 저녁까지 한자리에 계속 앉아있어야 하는데..

학생들이 출입의 불편을 호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예 출입이 불가능한 의자가 되었습니다-_-

정말 할말이 없습니다..

그리고 통로를 더 만들면 좌석이 20석이상 줄어들기 때문이라는 말씀..

과연 남관 강의실이 140석이나 들어갈만한 공간이 되는지..

좁은 공간에 터무니 없이 많은 좌석이 들어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마저 모자란 현실이 답답합니다.

교학 과장님..

후배들을 위해서 한가지 건의 드리고 싶은데요.

내년부터 예과생이 60명이 되지 않습니까..

분명히 140석이 필요없습니다.

얼마나 필요할지는 모르겠지만..

80석만 되도 충분하겠지요..

내년에 예1 강의실, 다음해에 예2 강의실 교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책걸상 줄여서 통로 확보해주세요.

우리는 안되도 03부터는 가능할꺼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들께서는 강의실에 들어서실 때 숨이 막히지 않으십니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