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겠습니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항상 본 4학생들이 의남관 의도를 사용하면서 기름을 직접 날라다가 사용을 했었는지에 대해서는요.

현재 저희는 저희가 직접 기름을 날라다가 난방을 하고있습니다.

교무실에서는 관리아저씨들이 날라다 주도록 하게끔 말을 하고 있는것 같다는데

막상 관리 아저씨들의 의견은 말도 안된다는 식이라는데요.



저희가 나이 어린 학생이긴 하지만 엄연히 돈을 내고 학교에 다니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희가 낸돈에는 적어도 그런 기본적인 수고는 직원 분들이 힘써 주시고, 학생된 도리로서 공부에만 전념하도록 하는 비용이 담겨져있다고 생각됩니다.


기름통가지러 내려갔다가 올라갔다 빈 기름통 갖다주러 또 내려갔다 다시 도서관으로 올라가는  두번씩 왕복해야하는 그일을  과연  300만원이 넘는 돈을 내고, 하루종일 도서관에 갇혀 국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수험생인 저희들이 해야만 하는지요.

교무실이나 학과사무실같은곳엔 관리아저씨들이 날라주신다고 들었습니다.

이왕 6층까지 해주시는거 7,8층도 해주시면 안되나요.


기름 나르자면 나를수있습니다만 좀 억울해서  글 써봅니다.

누군가가 확실하게 확답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일이 학생의 일인지, 학교 건물의 관리자들의 일인지에 대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