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제 심포지움은 2003년 11월 13-14일입니다 (금년이 아님). 연자들이 두번씩 강의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할 경우 하루 더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너무나 훌륭한 연자들이기 때문에 한번의 강의로는 부족하다는 의견들이 있어 연자들과 협의할 예정입니다. 심포지움 당일날 강의 문제는 학장님과 상의하여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잠정적으로 학장님께서 학생 참여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자는 현재 10명이 확정된 상태입니다. 일부 연자들 이력서가 홈페이지에 있으니 참조하기 바랍니다. 경희의대 졸업생들이 이번 초청 연자들 실험실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일부 경희의대 졸업생들은 이미 연자들이 수락할 경우 가서 공부하겠다고 합니다. 매우 훌륭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총 15-16명의 연자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행되는 것을 보고 가능하면 노벨상 수상자를 한 분 초청할 계획입니다. 장소는 청중 수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연자들이 화려한 만큼 청중수도 많아 경희의대의 학습 열기에 연자들이 감복하여 경희의대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지고 연자들이 자기 나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학생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국제 심포지움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2. 국내 심포지움: 2003년 2월 8일
현재 해부학 교실의 허 영범 선생님께서 매우 열심히 준비하고 계십니다. 국내 최고의 연자들을 초빙하여 진행할 예정입니다. 학생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허 영범 교수님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학생회의 관심을 매우 고맙게 생각합니다. 교수와 학생이 일체가 되어 경희의대를 공부하는 의대, 연구하는 의대, 앞서나가는 의대로 발전시킬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오현수님의 글입니다.

>존경하는 김성수교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35대 학생회장 오현수입니다.
:교수님께서 MRC심포지움에 세계적으로 훌륭한 의학자들을 초청하시고자 하셔서
:얼마나 가슴뿌듯하고 기대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경희의대생들을 세계적 수준으로 키우시기 위해 비전을 품으시는
:교수님께 존경을 표하는 바입니다.
:경희의대생들이 세계적인 의학자들의 강의를 들을 기회라 생각하니
:감히 두려운 마음이 듭니다.
:학생들이 그 강의를 소화해낼 수 있을까...
:아니면 교수님께서 너무나 열심히 준비하시는데
:학생들의 참여가 저조하면 어떻하나...
:혹시 그 심포지움이 학생들 시험기간이랑 겹치거나
:홍보가 잘 안되면 어떻하나...
:지난번 교수님글에 11월 13,14일로 예정되어 있었다고 보았었는데요...
:그 날짜는 이미 지났네요...
:언제 심포지움이 개최될 것인지 정확한 날짜를 알려주시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험과 수업과 겹치지 않도록
:날짜와 시간을 배려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학생회측에서도 홍보와 참여에 힘을 실어드리고 싶습니다.
:세계적 수준의 학교과 학생을 만드는데 늘 수고하시는 교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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