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광수 교수님은 KAIST에서 박사를 받으시고 도미하여 현재는 하바드의대 교수님으로 계십니다. 해부학 교실의 허 영범 교수님께서 1-2년간 김 광수 교수님의 실험실로 연수가시게 되어 있습니다. 한국의 교육도 이 정도 훌륭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 매우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경희의대 학생들도 의학계의 중추적인 인물이 되어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자신의 앞날을 개척해 나가기를 희망합니다. MRC에서는 기초의학을 전공하고자 하는 경희의대 졸업생들의 앞날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한 예로 MRC 심포지움 연자로 오시는 교수님들 연구실에서 좋은 조건 하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박사 학위 받는 것 포함하여)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시적인 성과가 내년부터는 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초의학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경희의대 졸업생들이 많이 나오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