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도서관에 대한 총학생회의 성명서 퍼왔습니다.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학생회
- 작성일 : 2005-11-15
- 조회 : 1,042회
관련링크
본문
의학계열전문도서관의 관해 자주경희 학우분들에게 드리는 글
2학기도 어느새 중반을 넘어 가을은 점점 뒷걸음질 치고 겨울이 다가오는 듯합니다. 다가오는 환절기에 학우분들 모두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2학기 들어서 불거진 의학계열전문도서관에 대한 학내 갈등에 대해 총학생회에서 사과와 함께 몇 마디 전하고자 합니다. 우선 학우들 사이에서 이러한 갈등이 일어난 것에 총학생회는 책임을 느끼며 사과를 드립니다. 하나씩 풀어야 할 것 같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우리 안에서 집단적 갈등은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안은 어느 특정 집단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구성원이 가져야 할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대학본관과 의과대학학생회의 결정은 옳았다고 판단합니다. 3개 열람실 중 1개를 의학계열전용으로 한 것은 많은 학우분들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의대에게 너무 큰 혜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표면적으로 보면 그런 생각이 들수 있으나 그 실 내용은 그렇지 않다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실질적 조사가 필요하겠지만 접근의 유리함으로 별다른 전용공간이 없다 하더라도 도서관의 상당 좌석은 의학계열의 학우분들이 이용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다른 단과대학 학우들은 잦은 시험으로 장시간 도서관을 이용해야 하는 의학계열학우들의 사정을 이해하고 평소 의학계열 학우들이 이용할 정도의 공간이 전용공간으로 사용된다고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대학 학우분들의 이런 이해를 구하기 위해서는 의학계열 학우분들의 탄 단과대학 학생들에 정서에 대한 이해도 필요합니다. 경희대학전체는 열람실이 부족한 상태여서 의학계열의 전용열람실은 당연히 반감을 불러올 수 밖에 없습니다. 의학계열 학우분들은 전용공간이 생긴 만큼 우선적으로 그 공간을 활용하시고 다른 열람실은 다른 단과대학 학우들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맞아 주셨으면 합니다.
이와 함께 의학계열전문도서관에 대한 도서관자치위원회의 활동도 보장되어야 합니다. 도자위는 중앙도서관 뿐만 아니라 푸른솔 열람실과 의학계열전문도서관에서도 활동을 벌여나 갈 수 있어야 합니다. 도서관 문화 캠페인이나 사석화 방지, 도서관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도자위의 활동이 꼭 필요합니다.
이제 찢어진 부위를 봉합해야 할 때입니다. 의대 분들처럼 뛰어난 솜씨는 아니지만 총학생회는 이런 처방을 해보려 합니다. 어차피 갖게 되는 의학계열 학우들의 혜택을 확실히 보장하는 차원으로 이 문제를 바라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의과대학이 정말 오랫동안 이 공간을 위해 투쟁 해 온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투쟁을 지지하며 함께 해온 총학생회입니다.
도서관뿐만 아니라 경희대학 전체는 공간사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얼마 전 재단에서는 캠퍼스 전체의 틀 자체를 바꾸는 캠퍼스 제2마스터플랜을 발표하였습니다. 재단은 도서관 공간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총학생회는 얼마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재단과의 면담을 신청을 했습니다. 중앙도서관의 리모델링과 제2도서관 신축이 빨리 이뤄져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보다 나은 환경 속에서 경희 학우들이 맘 편히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글머리에 이야기 한 것처럼 오랜만에 얻은 우리의 교육공간인 의학계열전문도서관을 학우 모두가 배려하며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합시다.
2학기도 어느새 중반을 넘어 가을은 점점 뒷걸음질 치고 겨울이 다가오는 듯합니다. 다가오는 환절기에 학우분들 모두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2학기 들어서 불거진 의학계열전문도서관에 대한 학내 갈등에 대해 총학생회에서 사과와 함께 몇 마디 전하고자 합니다. 우선 학우들 사이에서 이러한 갈등이 일어난 것에 총학생회는 책임을 느끼며 사과를 드립니다. 하나씩 풀어야 할 것 같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우리 안에서 집단적 갈등은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안은 어느 특정 집단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구성원이 가져야 할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대학본관과 의과대학학생회의 결정은 옳았다고 판단합니다. 3개 열람실 중 1개를 의학계열전용으로 한 것은 많은 학우분들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의대에게 너무 큰 혜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표면적으로 보면 그런 생각이 들수 있으나 그 실 내용은 그렇지 않다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실질적 조사가 필요하겠지만 접근의 유리함으로 별다른 전용공간이 없다 하더라도 도서관의 상당 좌석은 의학계열의 학우분들이 이용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다른 단과대학 학우들은 잦은 시험으로 장시간 도서관을 이용해야 하는 의학계열학우들의 사정을 이해하고 평소 의학계열 학우들이 이용할 정도의 공간이 전용공간으로 사용된다고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대학 학우분들의 이런 이해를 구하기 위해서는 의학계열 학우분들의 탄 단과대학 학생들에 정서에 대한 이해도 필요합니다. 경희대학전체는 열람실이 부족한 상태여서 의학계열의 전용열람실은 당연히 반감을 불러올 수 밖에 없습니다. 의학계열 학우분들은 전용공간이 생긴 만큼 우선적으로 그 공간을 활용하시고 다른 열람실은 다른 단과대학 학우들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맞아 주셨으면 합니다.
이와 함께 의학계열전문도서관에 대한 도서관자치위원회의 활동도 보장되어야 합니다. 도자위는 중앙도서관 뿐만 아니라 푸른솔 열람실과 의학계열전문도서관에서도 활동을 벌여나 갈 수 있어야 합니다. 도서관 문화 캠페인이나 사석화 방지, 도서관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도자위의 활동이 꼭 필요합니다.
이제 찢어진 부위를 봉합해야 할 때입니다. 의대 분들처럼 뛰어난 솜씨는 아니지만 총학생회는 이런 처방을 해보려 합니다. 어차피 갖게 되는 의학계열 학우들의 혜택을 확실히 보장하는 차원으로 이 문제를 바라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의과대학이 정말 오랫동안 이 공간을 위해 투쟁 해 온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투쟁을 지지하며 함께 해온 총학생회입니다.
도서관뿐만 아니라 경희대학 전체는 공간사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얼마 전 재단에서는 캠퍼스 전체의 틀 자체를 바꾸는 캠퍼스 제2마스터플랜을 발표하였습니다. 재단은 도서관 공간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총학생회는 얼마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재단과의 면담을 신청을 했습니다. 중앙도서관의 리모델링과 제2도서관 신축이 빨리 이뤄져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보다 나은 환경 속에서 경희 학우들이 맘 편히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글머리에 이야기 한 것처럼 오랜만에 얻은 우리의 교육공간인 의학계열전문도서관을 학우 모두가 배려하며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