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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욱 동문을 축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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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김성수
  • 작성일 : 2013-01-24
  • 조회 : 2,467회

본문

김성수 교수님께,
 
 
네 교수님
 
좋은 기회들을 알아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떤 길을 가던 우선 이곳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많이 배워야 가능한 일들이니
 
우선은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usmle step2ck의 결과가 나왔는데 247점으로 요즘은 두자리점수가 표시되지 않지만
 
과거의 99점에 해당하는 점수이고 어느정도 만족할 만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덴버에서 서성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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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교수님께,
 

지난주에 마취과 주최로 저희연구실을 포함하여

여러사람들과 함께 좋은 곳에서 다같이 식사도 하고 즐거운 자리를 갖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때 찍은 사진들이 있어서 첨부해봅니다.

 

첫번째 사진에서 제 맞은편에 있는 독일 여자분은

저희 랩에 얼마전에 와서 일을 시작한 산드라라고 하는 독일에서 온 MD포닥입니다.

 

두번째 사진에서는 요즘 유행하는 ‘강남스타일’ 음악에 맞춰 은영선생이

춤을 가르쳐주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전에 말씀드린 대로 제가 기존에 하고 있던 HIF-2a-Amphiregulin 프로젝트외에

Tobias Eckle 라고 하는 교수와 AdorA2b receptor 와 netrin-1 의 cardioprotection

연구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미 저희연구실에서는 이와 관련된 연구들은 많이 진행이 되어있는 상황이고

지난달NEJM에 실린 Eltzschig교수의 Purinergic signaling에 관한 분야이기 때문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고 좋은방향으로 연구결과가 나올수 있을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에 말씀해주신대로 우선은 제가 여기서 좋은 연구결과들은 내고 열심히 배워서

우수한 과학자가 되는것이 첫번째 목표이고,

그 후에 교수님이 말씀하신대로 저를 필요로 하는곳이 있다면

그곳에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정말 감사한 일인것 같습니다.

 

신경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교수님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이곳에서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덴버에서 서성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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