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약대생이 한겨레에 올린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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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무명
- 작성일 : 2002-12-13
- 조회 : 5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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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생 ˝약대 6년제는 당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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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은 원칙...그리고 그 근본을 무시하거나 지나쳐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지금 사람들의 많은 의견들은...그들의 이익을 우선시 하고...그들의 욕심을 인하여 생기는...주관적이고 이기적인 것들이 많다...하지만..어떠한 것을...따지고 싸우기 이전에..그 근본을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
의사....말 그대로...병을 진단하고..그 병을 치료하는 사람들이다..(엠파스 국어사전 : 의사란...일정한 자격을 가지고 의술과 약으로 병을 고치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
그리고..약사...약의 전문인으로...의사가 병을 치료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약을 환자에게 제공하는 사람이다...(엠파스 국어사전 : 약사는 의사와 더불어 의료를 담당하는 약의 최고 전문가일 뿐만 아니라, 공중위생 전문가로서 국민의 건강복지를 수호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약의 생산 ·조제 ·공급 ·관리를 비롯하여 직능이 다양하다.)
의사는...환자의 각종 증상을 파악하고 검사 등을 통하여 정확한 질병을 알아내고..그의 질병에 따른 치료를 하는 사람이다....그러나 여기서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의사는 약의 전문가는 아니란 사실이다..어디까지나 모든 약에 관한 약사(藥事)는 약사의 담당이란 것이다...현재 의사들이 배우고 있는 의대 커리큘럼에는 약물학이라는 과목만이 개설 되어 있을 뿐, 전문적으로 약을 다루지 않고 있으며 약을 다룬다고 하여도 몇몇 약물을 배울 뿐이다...결론적으로 모든 약에 대한 전문 지식은 약대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의대가 다루어서는 안되는 약사의 고유 영역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 약학도들은 성분명 처방을 주장하는 것이며...왜 의사들의 처방전에 그들이 어떤 제약회사의 어떠한 약을 써야한다고 제약회사까지 처방을 내리는 지... 전혀 이해할 수가 없다....
그리고....의약분업이 이루어지고 난 뒤...약사들이 의사들의 성분명 처방에 따른...약의 선택에 있어서 필요한 각종 정보, 지식을 배워야할 필요가 있어서....6년제로의 개편을 요구하는 것이다...
의사들이..현재 약사의 역할이 처방전 해독에 불과하다고 6년제로의 학제개편을 반대하는 것은...그들이 현재 자신들의 맡은 역할 외에도...그들이 전문가적인 입장이 아닌....단지 자신들의 금전적인 이익, 그리고 그들의 사회 상류층이라는 특이한 권위의식을 가지고...다른 전문인들의 영역인 '약'까지 그들이 가지려고 하는 아주 상식밖의 주장과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약사의 역할이 처방전 해독에 불과하다면, 그것은 현재의 의약분업이 잘못된 방향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지, 그 때문에 약대의 학제개편이 이루어져서는 안된다는 것은..숲을 보지 못하고 단지 그들 앞에 있는 나무만을 바라보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우리 약학도들은...약학대학 학제개편을 통하여 얻을 수 있는 수많은 장점들을 알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돈을 위한 것도 아니며,(우리가 6년제를 한다고 해서 안아픈 사람들이 처방전을 만들어 가지고 오는 것도 아니며 2년 더 배웠으니까 약값을 더 올리자고 하는 것도 있을 수 없는 것이다.) 한약 조제권을 가져 오려는 것도 아니며,(한약은 한약사들의 전문 영역인 것이다. 우리 약학도들은 약에 관한 전문인이 되려는 것 뿐이며, 현재 약사법에 의해서도 약학대학 졸업한 사람들은 한약사 시험에 응할 수도 없다.)
우리가 약사라는 이름으로...국민의 건강과...올바른 복약지도와.....전문적인 약의 최고 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것 뿐이다. 그래서...우리는 4년간 부족한 시간을 좀더 늘리고자 6년제를 주장하는 것이며, 의대가 최근 4년 전문 대학원 제도로 바뀌어간다는 것은 그들의 상황이 그렇게 된 것이지..의대가 그렇게 되었으면 약대도 4년을 배우라고 하는 것은 그들의 쓸데없는 참견이다...
우리가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여..더 배울 수 있게 해달라고 하는 것이고...이러한 주장이 단순히 우리들의 독단적인 의견도 아닌 것이고..이미 대통령 자문 약특위에서 만장일치로 결정된 사항이고...우리보다 시민단체에서 더욱 환영하는 일을....특정단체가 그들의 이익을 위하여 거부하고 반대한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고...
그렇게 주장을 하는 것을 그들 스스로 부끄러워해야할 것이다...
약대도 대학원 제도를 도입하라고 하는 의견에 대해서는...특정 몇몇인의 전문인을 만들자고 하는 것이 아니다..우리는...우리가 임상약사가 되던지...제약회사에서...신약개발을 하던지 간에....기본적으로 그들이 약사라는 이름하에...더 배워야할 것이 필요하고...현재 4년제의 교육으로는...부족하다고 여기는 것 뿐이다...
약의 전문가로서...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모든 이익을 떠나.....단지...약사라는 이름에 떳떳한 사람이 되기 위하여....우리 오천 약학도들은....약대 6년제를 주장한다.....민중/건강/쟁취/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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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은 원칙...그리고 그 근본을 무시하거나 지나쳐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지금 사람들의 많은 의견들은...그들의 이익을 우선시 하고...그들의 욕심을 인하여 생기는...주관적이고 이기적인 것들이 많다...하지만..어떠한 것을...따지고 싸우기 이전에..그 근본을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
의사....말 그대로...병을 진단하고..그 병을 치료하는 사람들이다..(엠파스 국어사전 : 의사란...일정한 자격을 가지고 의술과 약으로 병을 고치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
그리고..약사...약의 전문인으로...의사가 병을 치료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약을 환자에게 제공하는 사람이다...(엠파스 국어사전 : 약사는 의사와 더불어 의료를 담당하는 약의 최고 전문가일 뿐만 아니라, 공중위생 전문가로서 국민의 건강복지를 수호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약의 생산 ·조제 ·공급 ·관리를 비롯하여 직능이 다양하다.)
의사는...환자의 각종 증상을 파악하고 검사 등을 통하여 정확한 질병을 알아내고..그의 질병에 따른 치료를 하는 사람이다....그러나 여기서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의사는 약의 전문가는 아니란 사실이다..어디까지나 모든 약에 관한 약사(藥事)는 약사의 담당이란 것이다...현재 의사들이 배우고 있는 의대 커리큘럼에는 약물학이라는 과목만이 개설 되어 있을 뿐, 전문적으로 약을 다루지 않고 있으며 약을 다룬다고 하여도 몇몇 약물을 배울 뿐이다...결론적으로 모든 약에 대한 전문 지식은 약대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의대가 다루어서는 안되는 약사의 고유 영역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 약학도들은 성분명 처방을 주장하는 것이며...왜 의사들의 처방전에 그들이 어떤 제약회사의 어떠한 약을 써야한다고 제약회사까지 처방을 내리는 지... 전혀 이해할 수가 없다....
그리고....의약분업이 이루어지고 난 뒤...약사들이 의사들의 성분명 처방에 따른...약의 선택에 있어서 필요한 각종 정보, 지식을 배워야할 필요가 있어서....6년제로의 개편을 요구하는 것이다...
의사들이..현재 약사의 역할이 처방전 해독에 불과하다고 6년제로의 학제개편을 반대하는 것은...그들이 현재 자신들의 맡은 역할 외에도...그들이 전문가적인 입장이 아닌....단지 자신들의 금전적인 이익, 그리고 그들의 사회 상류층이라는 특이한 권위의식을 가지고...다른 전문인들의 영역인 '약'까지 그들이 가지려고 하는 아주 상식밖의 주장과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약사의 역할이 처방전 해독에 불과하다면, 그것은 현재의 의약분업이 잘못된 방향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지, 그 때문에 약대의 학제개편이 이루어져서는 안된다는 것은..숲을 보지 못하고 단지 그들 앞에 있는 나무만을 바라보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우리 약학도들은...약학대학 학제개편을 통하여 얻을 수 있는 수많은 장점들을 알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돈을 위한 것도 아니며,(우리가 6년제를 한다고 해서 안아픈 사람들이 처방전을 만들어 가지고 오는 것도 아니며 2년 더 배웠으니까 약값을 더 올리자고 하는 것도 있을 수 없는 것이다.) 한약 조제권을 가져 오려는 것도 아니며,(한약은 한약사들의 전문 영역인 것이다. 우리 약학도들은 약에 관한 전문인이 되려는 것 뿐이며, 현재 약사법에 의해서도 약학대학 졸업한 사람들은 한약사 시험에 응할 수도 없다.)
우리가 약사라는 이름으로...국민의 건강과...올바른 복약지도와.....전문적인 약의 최고 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것 뿐이다. 그래서...우리는 4년간 부족한 시간을 좀더 늘리고자 6년제를 주장하는 것이며, 의대가 최근 4년 전문 대학원 제도로 바뀌어간다는 것은 그들의 상황이 그렇게 된 것이지..의대가 그렇게 되었으면 약대도 4년을 배우라고 하는 것은 그들의 쓸데없는 참견이다...
우리가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여..더 배울 수 있게 해달라고 하는 것이고...이러한 주장이 단순히 우리들의 독단적인 의견도 아닌 것이고..이미 대통령 자문 약특위에서 만장일치로 결정된 사항이고...우리보다 시민단체에서 더욱 환영하는 일을....특정단체가 그들의 이익을 위하여 거부하고 반대한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고...
그렇게 주장을 하는 것을 그들 스스로 부끄러워해야할 것이다...
약대도 대학원 제도를 도입하라고 하는 의견에 대해서는...특정 몇몇인의 전문인을 만들자고 하는 것이 아니다..우리는...우리가 임상약사가 되던지...제약회사에서...신약개발을 하던지 간에....기본적으로 그들이 약사라는 이름하에...더 배워야할 것이 필요하고...현재 4년제의 교육으로는...부족하다고 여기는 것 뿐이다...
약의 전문가로서...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모든 이익을 떠나.....단지...약사라는 이름에 떳떳한 사람이 되기 위하여....우리 오천 약학도들은....약대 6년제를 주장한다.....민중/건강/쟁취/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