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중요하죠..
위에 교수님께서 쓰신 글을 보니깐 교수님께서도 왕년에는 족보를 보셨다니깐요..ㅎㅎ
근데 문제는 그 중요한 족보가 학생들한테 공평하게 전달이 안된다는거죠..
항상 선후배간에 알음알음 전해져 내려오다보니...
서클많이 하고 선배 많이 아는 애들은 별의별 족보가 다 있고...
저 같은 민초들은 족보하나 얻으려면 별 더러운 꼴을 다 봐야합니다..
평소에는 구경도 못했던 족보가 시험끝나자 마자 어딘가에서 나뒹구는 꼴을 보면 정말 미칩니다...-_-;;;





족보맨님의 글입니다.

>경희대 의대에있어서 족보란 무엇인가
:
:이문제에 대해서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학생중 하나로써 이 글을 남기게 됩니다.
:
:지금까지 수 많은 선배님들이 족보족보해도 그다지 실감이 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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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말 족보란 중요한것이더군요.
:
:중간고사떄도 그렇고 기말고사때 역시나
:
:혹시 작년 재작년 시험문제를 그대로 복사해서 내신건아닌지?
:
:전 우리과 교수님들에 대한 불만은 아직까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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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과목을 논해서 좀 그렇지만 병리학의경우 중간고사때 어느교수님 시험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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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자틀린것까지 그대로 나왔더군요.
:
:족보못보신분들은 도대체 어쩌라는건지 물론 족보보는것도 능력이고 공부하는 것
:
:이라고 생각합니다.
:
:하지만 이건 너무하다고 생각합니다.
:
:100시간 공부한것보다 2시간 족보보는것이 훨씬 시험 잘본다는 것이 여러 학우들
:
:의 생각으로 정착되는 것 같습니다.
:
:교수님들이 이글을 보신다면 기분나쁠지 모르겠지만 족보를 못봐서 시험을 못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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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학우들보다야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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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번에 경희대 의대란 곳에 대해서 실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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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들에게 간곡히 부탁하건데 시험문제 내실때 조금의 성의라도 보여주셨음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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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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