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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옴] 또 다시 숨죽이며 살아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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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말년
  • 작성일 : 2002-12-18
  • 조회 : 3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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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대통령선거에 반드시 참여합시다!

5년전, 대통령선거를 기억하십니까?
지난 5년동안 손가락을 자르고 싶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우리는 우리 손으로 대통령을 뽑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느끼지
못했으며,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그 사람이 그 사람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
아왔었습니다.

또한 의료계 내부에서도 의약분업의 강행과 건강보험재정통합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김대중 후보에 대하여 어떤 형태로든 자세한 검토와 검증이 부족
하였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지난 5년은 최고통치권자의 잘못된 판단이 얼마나 엄청난 파장
과 혼란을 야기하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고통속으로 몰아넣을 수 있는지를
뼈저리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국민의 정부는 의사로서의 전문가적 소양과 양심을 값어치없는 상술로 매도하고
규제했습니다. 의약분업과 건강보험재정통합 등에 대한 의료계의 반대와
우려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공약 실천과 개혁'이라는 말만 앞세워
의료재정 파탄과 국민 건강 훼손을 초래하였습니다.

정부라는 권위에 의존한 막강한 언론플레이에 얼마나 많은 날들을 주변에
말도 못하고 속으로 분통을 터뜨리면서 한숨으로만 지냈습니까? 어린 자식들의
가슴속에는 또 얼마나 많은 상처를 안겨주었습니까?

2002년 12월 19일!
우리에게 또 한번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정당한 권리를 위해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의사를 표시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입니다. 악몽과 같았던 지난 5년을 되새겨 보십시오

이번 대통령 선거에는 전국의 8만 의협회원과 가족, 직원, 환자 모두가 적극
참여하여, 이 나라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사람을 우리의 대통령으로 선출해야
하며, 모든 회원들은 진료실에서, 진료실 밖에서 누가 올바른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대통령인지 설득해야 합니다.

또 다시 숨죽이며 살아야 합니까!

이번 선거에서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는 우리 의사들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중대한 선거입니다. 또다시 숨죽이고 울분을 삼키며 살아야 할지, 우리의
주장을 올바로 표현하고 살 수 있을지 이 선거에 달려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선거에 참여하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의 위상을 바로
세우기 위한 첫걸음입니다. 적극적으로 주변 사람들을 설득하고, 투표에
빠지지 않도록 독려하는 것, 그것이 발 우리가 원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두번째 걸음입니다. 그리하여 올바른 의료정책을 가진 후보를 대통령으로 선출합시다!

대한의사협회 대외협력위원회 기획분과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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