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의과대학의
김인섭/김정희 부부동문(17회)이
새해 1월20일
내과 배종화주임교수를 방문한 자리에서
모교 의과대학의 발전을 위해
일억이천만원의 장학연구비를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일억이천만원은 1년에 2천만원씩 6년에 걸쳐
내과학교실의 연구지원을 위해
매년 새학기 초에 지급될 예정이다.

그리고 약정서와 1차 장학연구비는
2월22일 동문회 총회석상에서 전달될 것으로 알려졌다.

적은(?) 돈이기는 하지만
내과학교실, 더 나아가 경희의대의 발전에 유용하게 사용되었으면 한다며
두 동문부부는 겸손한 미소를 지었다.

이번 일이 우리 동문들의 모교 사랑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