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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을지의대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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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백형환
  • 작성일 : 2003-01-22
  • 조회 : 77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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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부터 계속 생화학 출강을 해서 그들의 모습을 조금 알고 있습니다.

정말 진지하게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느낀 점이 많았습니다.

같은 시험에 대한 결과를 보면 어쩔 수 없이 상대적인 비교가 되곤 했습니다.

생화학 과목에서는 거의 유급 대상자가 없었습니다....

을지의대 기초교수의 반 이상이 경희의대 출신이고 (생화학은 3분 모두)

임상에도 다수 계시므로 오히려 경희대 족보(?)에 꽤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교육환경은 우리보다 훨씬 열악합니다.


우리도 초기에는 몇 년간 거의 100% 통과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면 됩니다.

이번 일로 너무 기죽지 말고 힘냅시다.





학생님의 글입니다.

>전반적 합격률 하락-새로운 커리큘럼·학습법 도입 필요
:
:포천중문의대·을지의대 100%, 성균관의대 97%
:
:
:◆을지의대
:"의대 6년간은 의료인으로서의 윤리의식과 일차진료능력을 구비한 의료인 양성에 초점을 맞춰 학습을 진행해야 한다"고 이 대학 국시대책위원회의 한 교수는 말했다.
:
:을지의대는 이번 첫 졸업생 배출과 관련, 이같은 취지에 맞게 교과서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을 수련시켜왔다.
:
:아무런 준비가 돼있지 않은 학생들에게 의대교육의 목적에 맞지 않는 무리한 고난이도의 학습을 요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그 이유.
:
:이 교수는 "일부 의대에서는 본과에 들어서면서부터 국시 합격률을 고려, 학생들을 유급시키거나 기출문제만으로 기계적 트레이닝을 시키는 경우가 있다"며 "우리는 유급없이 정원 27명을 모두 끌고 가자는 생각으로 의대교육의 기본에 충실하게 수련시켜 전원을 합격시키게 됐다"고 설명했다.
:
:이어 그는 "답이 많은 R형 문제들이나 복잡하고 모호한 문제들에서 다른 학생들은 많이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기본적인 교육을 제대로 받은 우리 학생들은 쉽게 풀었다고 응답했다"며 "교과서 중심으로 가고 있는 국시 출제 경향도 이번 성과에 큰 도움이 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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