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험의 결과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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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국시 낙방자
- 작성일 : 2003-01-21
- 조회 : 6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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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국시에 응시해서 쓴맛을 본 학생입니다.
밑에 보니까 다른 학우가 임상실습과 오스키등의 문제점이 마치 국시 합격율 저하
원인으로 이야기했던데...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물론 임상 실습에서 배운 내용과 오스키에서 한 내용이
국시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학교의 이번 입시의 처참한 결과는 실습이나 오스키보다는
우리학교의 국시에대한대비의 문제점이 있다고 봅니다. 좀더 정확하게 말하면
국시 대비법이라고 해야 겠죠.
지금까지 우리 경희 의대의 국시의 대비법은 아마 예당(국시 기출
문제집)을 여러번 보는 것이 대세였습니다.선배님들은 모두 "예당만 봐. 절대 안
떨어진다."라고 했고 대부분 이를 믿었습니다.
물런 상위권이나 바지런한 분들은 동화나 헤리티지, 연대, 설대 임종을 보셨겠지
만 대다수의 학생들은 예당만 죽어라 판 분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작년 까지는 이런 기출문제집 위주의 공부법이 통해서 우리 대학이 평균을
웃도는 높은 합격률이 나왔지만 올해 시험에는 이런 방식이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은 듯 합니다.
기출문제와 같은 아이템에서 출제되지만 문제에서 물어 보는 것은 전혀 다른 것
을 물어 본다던지 아니면 아에 새로운 아이템에서 출제되어서 본인의 외운 지식
보다는 판단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런 패턴에서는
문제와 답을 외운 기존의 방식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입시장에서 봐도
기출문제집을 붙들고 있는 것은 우리학교 학우들 밖에 별로 없고 다른 친구들은
모두 자신이 정리한 노트를 보던지 다른 것을 보고 있었습니다.
내년 입시에서도 올해와 같은 패턴으로 안 나온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올해 우리학교의 합격율도 낮지만 합격한 사람들의 점수도 엉망이라고 들었습니
다.
이를 극복하기위해서는 공부 방식의 개혁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합격율이 실력을 대변해주지는 않지만 지금 상태에서는 내년의 합격율을 높히는
것 외에는 어떤 변명도 통하지 않을 듯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다른 학교의 국시 대비법등에 대해서 듣고 장점을 취하는
등 여러가지 대비가 필요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올해의 치욕을 설욕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밑에 보니까 다른 학우가 임상실습과 오스키등의 문제점이 마치 국시 합격율 저하
원인으로 이야기했던데...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물론 임상 실습에서 배운 내용과 오스키에서 한 내용이
국시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학교의 이번 입시의 처참한 결과는 실습이나 오스키보다는
우리학교의 국시에대한대비의 문제점이 있다고 봅니다. 좀더 정확하게 말하면
국시 대비법이라고 해야 겠죠.
지금까지 우리 경희 의대의 국시의 대비법은 아마 예당(국시 기출
문제집)을 여러번 보는 것이 대세였습니다.선배님들은 모두 "예당만 봐. 절대 안
떨어진다."라고 했고 대부분 이를 믿었습니다.
물런 상위권이나 바지런한 분들은 동화나 헤리티지, 연대, 설대 임종을 보셨겠지
만 대다수의 학생들은 예당만 죽어라 판 분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작년 까지는 이런 기출문제집 위주의 공부법이 통해서 우리 대학이 평균을
웃도는 높은 합격률이 나왔지만 올해 시험에는 이런 방식이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은 듯 합니다.
기출문제와 같은 아이템에서 출제되지만 문제에서 물어 보는 것은 전혀 다른 것
을 물어 본다던지 아니면 아에 새로운 아이템에서 출제되어서 본인의 외운 지식
보다는 판단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런 패턴에서는
문제와 답을 외운 기존의 방식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입시장에서 봐도
기출문제집을 붙들고 있는 것은 우리학교 학우들 밖에 별로 없고 다른 친구들은
모두 자신이 정리한 노트를 보던지 다른 것을 보고 있었습니다.
내년 입시에서도 올해와 같은 패턴으로 안 나온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올해 우리학교의 합격율도 낮지만 합격한 사람들의 점수도 엉망이라고 들었습니
다.
이를 극복하기위해서는 공부 방식의 개혁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합격율이 실력을 대변해주지는 않지만 지금 상태에서는 내년의 합격율을 높히는
것 외에는 어떤 변명도 통하지 않을 듯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다른 학교의 국시 대비법등에 대해서 듣고 장점을 취하는
등 여러가지 대비가 필요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올해의 치욕을 설욕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