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대 교수님들은 교육자이기를 포기한(?) 사람들인것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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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교육사랑
- 작성일 : 2003-01-25
- 조회 : 7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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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우리들의 사은회 자리였습니다.
처음의 분위기는 우리들이 죄지은 사람인양 침체된 분위기였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교수님들과 학생들간에 주고받는 술잔속에서 점점 사제의 정을
느꼈습니다.
국시 불합격자도 참석해 사은회의 의미를 일깨워 주기도 하였습니다.
참 아쉬웠던 점은 교수님들의 얼굴이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우리들이 잘못한 점은 많지만, 그리고 교수님들 개인사정이 있겠지만, 어떻게 6년
간 가르친 학생들의 사은회 자리에 100명이 넘는 교수중에 보직자 이외에 몇몇 교
수님만이 참석했다는 것은 아무리 이해한다 해도 너무 한 것 같습니다.
특히 기초교수님들은 보직자 이외에 한분만이 참석하였더군요.
세상이 아무리 개인주의로 흐른다 해도, 자식같은 제자들의 사은회 자리를 외면한
다는 것은 교육자를 포기한 사람들, 마치 학원 강사와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경희의대 발전 발전, 이렇게 외쳐보지만 자신의 개인적인 이익에는 민감하고, 남
의 일에는 외면하는 그러한 분위기가 지금 우리 경희의대에 산재해 있는것같습니
다.
우리 교수님들, 어려운 점이 많겠지만, 의사이기 이전에 교수님들은 교육자이십니
다. 환자를 보고 연구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교수님들은 교육자란
것을 간과해서는 안될겁니다.
강의만 하신다고 교수입니까?
제자들의 옳고 그름을 깨우쳐 주고, 또한 제자들의 어려운 마음까지도 헤아려 줄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진정 교수님이실껍니다.
죄송하지만 한 말씀 드립니다.
우리 경희의대 교수님들은 더이상 환자만 보시는 의사이거나, 연구만 하는 연구자
가 되서는 안됩니다.
제자들에게 지식은 물론 살아나갈 본보기를 보여주셔야 합니다.
제발 교수님들 자신이 개업의사나 학원강사 같은 모습을 더이상 보여주지 마시기
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처음의 분위기는 우리들이 죄지은 사람인양 침체된 분위기였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교수님들과 학생들간에 주고받는 술잔속에서 점점 사제의 정을
느꼈습니다.
국시 불합격자도 참석해 사은회의 의미를 일깨워 주기도 하였습니다.
참 아쉬웠던 점은 교수님들의 얼굴이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우리들이 잘못한 점은 많지만, 그리고 교수님들 개인사정이 있겠지만, 어떻게 6년
간 가르친 학생들의 사은회 자리에 100명이 넘는 교수중에 보직자 이외에 몇몇 교
수님만이 참석했다는 것은 아무리 이해한다 해도 너무 한 것 같습니다.
특히 기초교수님들은 보직자 이외에 한분만이 참석하였더군요.
세상이 아무리 개인주의로 흐른다 해도, 자식같은 제자들의 사은회 자리를 외면한
다는 것은 교육자를 포기한 사람들, 마치 학원 강사와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경희의대 발전 발전, 이렇게 외쳐보지만 자신의 개인적인 이익에는 민감하고, 남
의 일에는 외면하는 그러한 분위기가 지금 우리 경희의대에 산재해 있는것같습니
다.
우리 교수님들, 어려운 점이 많겠지만, 의사이기 이전에 교수님들은 교육자이십니
다. 환자를 보고 연구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교수님들은 교육자란
것을 간과해서는 안될겁니다.
강의만 하신다고 교수입니까?
제자들의 옳고 그름을 깨우쳐 주고, 또한 제자들의 어려운 마음까지도 헤아려 줄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진정 교수님이실껍니다.
죄송하지만 한 말씀 드립니다.
우리 경희의대 교수님들은 더이상 환자만 보시는 의사이거나, 연구만 하는 연구자
가 되서는 안됩니다.
제자들에게 지식은 물론 살아나갈 본보기를 보여주셔야 합니다.
제발 교수님들 자신이 개업의사나 학원강사 같은 모습을 더이상 보여주지 마시기
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