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의대 공부 하면서 메뉴얼 말고
책을 정독하면서 하는 공부는 생화학이 거의 유일할 것입니다.
물론 당시에는 힘들고 어려워도
그래도 책읽으면서 공부하니까
나중에 머리에 젤 많이 남습니다..
시험문제도 결국엔 책보고 내시는 거니까
시험문제에 대해서는 학생들이 뭐라고 말할 것이 아닐것 같네요
솔직히 연대의대 보다 어렵게 배우면 더 좋은 것이지요
앞으로 연대의대생들 만나면 우리가 더 생화학
어렵다고 말해줘야 겠네여.^^
전 지금 생화학 배운지는 한참 됐지만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럼 이만..




백형환님의 글입니다.

>본1님의 글입니다.
:
:>백형환선생님께..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 아 그렇구나..하면서 이해가 잘 갑니다...
::그런데 시험문제는 넘 어려워서영...물론 선생님께서 윤곽을 잡아주면 저희가
::알아서 하는거지만요...독학하기에 많이 힘에 붙임니다...
::자신의 능력에 비관적인 태도를 갖기도 하구요.....
::그냥 저희는 구구단처럼 나중에 병원에서도 저희가 기억하고 그 원리도 짐작이
::갈만하게 공부하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고3때 생물2 공부를 아주 열심히 한 학생이 아마도 의대 본1학생들의
::중하위권 학생만큼은 알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 바라시는 만큼 저희가 따라가면 좋지만..열심히 해도 능력의 한계에
::직면할때가 많습니다....
::시험문제는 그사람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보다는 그 사실에 대해 얼마나 잘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있는지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희가 공부해서 무엇인가 알아가고 흥미를 가질수 있게 도와주십시요...
::교수님에게 직접찾아가서 교수님께 상담해야 하나 용기가 없어 이렇게 글 올리는
::점 양해해 주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