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옵는 생화학 교실 선생님들...
이렇게 제가 글을 올릴 처지가 될정도로 생화학 공부에 매진한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생화학에 많이 당황해하며 느낀점을 몇자 적을까 합니다....
저는 재수를 하여 입학하게 되어 타학교 의대 친구들이 조금 있는 편입니다...
얼마전 연대의대를 다니는 친구에게 하퍼를 보여주니..허걱 이걸 어떻게 읽어..
너네 좀 심한거 같다...라고 말을 하더군요...
솔직히 생화학 공부를 적게 한것은 아니었습니다...교보문고 가서 산 생화학
책만 5권...읽고 나서 하퍼 읽으리라 그럼 이해가 되겠지...라고 생각하면서
리핑코트, 맥키등 읽으면서 원리를 이해 했습니다....후그런데 영어가 그리 딸린다고 생각이 되지는 않았는데 하퍼만 들면 말립니다...물론 백형환선생님의 취지대로 어렵게 하퍼를 한번 끝내면 나중에 자신이 생길것이다..라고 말하시는것 십분 이해가 갑니다...수학만해도 실력수학 연습문제까지 다 풀어보면 수학에 자신이 생기니까요...
선생님 그런데 그것은 일부 극소수의 상위권 학생들에게 해당되는 말인듯 합니다..그냥 저희들은 그 원리와 원칙등을 조금 쉽게 공부하며 생화학에 흥미를 느껴
앞으로 본인들이 원하면 좀더 심도있게 공부할 수 있어야 할듯합니다...
하퍼를 잡는 순간부터 흥미보다는 유급생각부터 하게 되고 솔직히 한숨부터 나옵니다...
예를 들어 저희가 가이통으로 생리학을 공부하는 신경생리는 그 원리 원칙 잘 모릅니다...읽는데 중점을 둘 뿐입니다..하지만 최신생리학으로 공부하는 단원은 아주 잘 이해가 가구요^^ 저희가 역시 한국사람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후 명실상부 국내굴지의 연대의대보다 생화학이 더 어렵다는건 엉엉..좀만 방법을 달리해 저희가 흥미를 가지고 백형환선생님을 두렵게 생각하지 않으면서 생화학을 공부할수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솔직히 맥키랑 리핑코트 다읽구 그랬는데 하나두 몰겠어여..하퍼는 엉엉
좀만 쉽게 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