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가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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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졸업생
- 작성일 : 2003-02-05
- 조회 : 5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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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후배 평등이라.
6년 지나보면 알게되겠지만
때려죽여도 선후배가 평등해 질 수 없는게 의대요 의사사회임.
아직 잘 몰라서 하는 얘기로 생각 하겠음.
글을 좀 읽어보면 평등의 개념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하다고 생각됨.
글에 쓴 상황이나 글쓴이가 내린 판단을 죽 읽어보면
평등의 개념으로 풀이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됨.
남들도 아닌 자신들을 위한 자리에 자신이 돈 내는 것은 당연하다고 봄.
이후에도 학교생활, 써클 생활등을 하면서 치르는 갖가지 행사때
주체가 본인, 또는 자신이 속한 학년일 경우에는 그 학년 또는 학번이
행사 비용의 거의 대부분을 치르는 것이 관례임.
가정형편이 어려워 힘든 학우들을 걱정하는 마음은 참 가상함.
분명 그런 부분은 해결되어야 할 부분임.
그러나 이는 학생회 사람들에 개인적으로 양해를 구한다던지
아니면 과 동기들이 힘든 학우를 위해 얼마간 돈을 더 내어 준다던지해서
해결할 문제이지, 이를 확대 해석하여 선후배 평등을 부르짖으며
후배가 전적으로 더 적은 돈을 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이가 없는 일임.
선배로서 좀 불쾌하기도 함.
앞으로 생활 해 나가면서 집단 자체의 문화와 방식이 있다는 것을
늘 생각하며 지낼 것.
전적으로 타협만 하는 것도 문제가 있지만
충분히 경험조차 해보지 못하고 기존의 자신만이 가진 사고로
어떤 판단 내려 곧바로 액션을 취하는 일은 상당히 위험한 일임.
그 상황에 대한 판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그 상황 자체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됨.
예과생님의 글입니다.
>올해..오티랑..새터..일정 봤습니다..
:
:수강신청..오티에서 하는것 맞나요??
:
:올해 다군 합격생 발표땜에..추가로 빠져나가고 들어올 사람 많을텐데..
:
:차질이 있을것 같네요 그렇게 되면..
:
:최종 등록 날짜가 오티 이전이라면 모르겠지만..그 후에도 변동이 있을듯한데..
:
:많은 신입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건 좋지만..그정도 대책은 있으신지요..?
:
:그리고..오티 강요하는것도 솔직히 ....좋아 보이진 않는데요..
:
:오티가 공짜도 아니고 작년에 6만5천원인가..그정도 했던걸로 압니다..
:
:지방에 사는 학생들은 교통비까지하면 비용이 10만원은 훌쩍 넘어가죠..
:
:물론 오티의 중요성은 압니다만...꼭 그렇게까지 강요를 해야하는지요??..
:
:10만원이 아무것도 아닌 학생도 있겠지만..
:
:정말 어렵게 학자금 대출해가지고 겨우겨우 오는 학생들도 있겠죠..
:
:그런 학생들에겐 10만원도 큰 돈이 될것 같은데요...
:
:물론 그런 학생이 많진 않겠지만..60명중의 한명이라도 있다면..
:
:그 학생에겐 오히려 큰 상처가 될듯 한데요..
:
:그리고 오티 선배들 갈때도 비용 작년에..2만원 안팎으로 낸걸로 아는데요..
:
:왜 그런 차이가 나는건지..??..후배들이랑..
:
:선배들이 돈 더 내더라도 후배들 비용을 줄이는게 낫지 않을까요??..
:
:작은 돈 같지만..큰 돈 일수도 있잖아요..
:
:저 오티 사정땜에 1박2일 정도로 다녀오겠지만..
:
:올해는 아마 선배들이 더 많이 갈 듯한데..
:
:작년과 같이 돈을 걷는다면 문제가 있을것 같은데요..
:
:솔직히 술을 마셔도 선배들이 더 많이 마시잖아요..
:
:후배들이 내는돈이 훨씬 많다면..
:
:후배들이 내는 돈으로 선배들이 생활 한다는 이야기가 될거 같은데요..?
:
:이제는..그런 구조를 바꿔야 할것 같습니다..
:
:선배 후배 평등하게....
:
:말이 좀 격했습니다만..
:
:후배들의 경제적 형편도 고려 했으면 합니다..
:
:그럼...
6년 지나보면 알게되겠지만
때려죽여도 선후배가 평등해 질 수 없는게 의대요 의사사회임.
아직 잘 몰라서 하는 얘기로 생각 하겠음.
글을 좀 읽어보면 평등의 개념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하다고 생각됨.
글에 쓴 상황이나 글쓴이가 내린 판단을 죽 읽어보면
평등의 개념으로 풀이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됨.
남들도 아닌 자신들을 위한 자리에 자신이 돈 내는 것은 당연하다고 봄.
이후에도 학교생활, 써클 생활등을 하면서 치르는 갖가지 행사때
주체가 본인, 또는 자신이 속한 학년일 경우에는 그 학년 또는 학번이
행사 비용의 거의 대부분을 치르는 것이 관례임.
가정형편이 어려워 힘든 학우들을 걱정하는 마음은 참 가상함.
분명 그런 부분은 해결되어야 할 부분임.
그러나 이는 학생회 사람들에 개인적으로 양해를 구한다던지
아니면 과 동기들이 힘든 학우를 위해 얼마간 돈을 더 내어 준다던지해서
해결할 문제이지, 이를 확대 해석하여 선후배 평등을 부르짖으며
후배가 전적으로 더 적은 돈을 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이가 없는 일임.
선배로서 좀 불쾌하기도 함.
앞으로 생활 해 나가면서 집단 자체의 문화와 방식이 있다는 것을
늘 생각하며 지낼 것.
전적으로 타협만 하는 것도 문제가 있지만
충분히 경험조차 해보지 못하고 기존의 자신만이 가진 사고로
어떤 판단 내려 곧바로 액션을 취하는 일은 상당히 위험한 일임.
그 상황에 대한 판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그 상황 자체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됨.
예과생님의 글입니다.
>올해..오티랑..새터..일정 봤습니다..
:
:수강신청..오티에서 하는것 맞나요??
:
:올해 다군 합격생 발표땜에..추가로 빠져나가고 들어올 사람 많을텐데..
:
:차질이 있을것 같네요 그렇게 되면..
:
:최종 등록 날짜가 오티 이전이라면 모르겠지만..그 후에도 변동이 있을듯한데..
:
:많은 신입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건 좋지만..그정도 대책은 있으신지요..?
:
:그리고..오티 강요하는것도 솔직히 ....좋아 보이진 않는데요..
:
:오티가 공짜도 아니고 작년에 6만5천원인가..그정도 했던걸로 압니다..
:
:지방에 사는 학생들은 교통비까지하면 비용이 10만원은 훌쩍 넘어가죠..
:
:물론 오티의 중요성은 압니다만...꼭 그렇게까지 강요를 해야하는지요??..
:
:10만원이 아무것도 아닌 학생도 있겠지만..
:
:정말 어렵게 학자금 대출해가지고 겨우겨우 오는 학생들도 있겠죠..
:
:그런 학생들에겐 10만원도 큰 돈이 될것 같은데요...
:
:물론 그런 학생이 많진 않겠지만..60명중의 한명이라도 있다면..
:
:그 학생에겐 오히려 큰 상처가 될듯 한데요..
:
:그리고 오티 선배들 갈때도 비용 작년에..2만원 안팎으로 낸걸로 아는데요..
:
:왜 그런 차이가 나는건지..??..후배들이랑..
:
:선배들이 돈 더 내더라도 후배들 비용을 줄이는게 낫지 않을까요??..
:
:작은 돈 같지만..큰 돈 일수도 있잖아요..
:
:저 오티 사정땜에 1박2일 정도로 다녀오겠지만..
:
:올해는 아마 선배들이 더 많이 갈 듯한데..
:
:작년과 같이 돈을 걷는다면 문제가 있을것 같은데요..
:
:솔직히 술을 마셔도 선배들이 더 많이 마시잖아요..
:
:후배들이 내는돈이 훨씬 많다면..
:
:후배들이 내는 돈으로 선배들이 생활 한다는 이야기가 될거 같은데요..?
:
:이제는..그런 구조를 바꿔야 할것 같습니다..
:
:선배 후배 평등하게....
:
:말이 좀 격했습니다만..
:
:후배들의 경제적 형편도 고려 했으면 합니다..
: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