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며칠사이의 게시판에 신입생 O.T에 관해서 의견이 분분하군요.
제시한 의견들 모두다가 우리 경희의대에 관심이 넘쳐서 과잉된 분위기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금년부터는 신입생 O.T는 대학당국과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것이 아니라 단과대학별로 단과대학의 자율로 시행하자는 의견을 교무위원회의에서 결정하였습니다.
우리 의대는 교내보다는 교외에서 교수님,재학생 및 신입생들이 조촐한 분위기에서 알찬 O.T를 준비하자는데 의견일치를 보았습니다.
교학과장인 김윤화교수님과 학생회 및 동아리대표들이 의견을 모아 준비할 것입니다. 좋은 의견제시해 주시고 조그마한데에 너무 민감하지 말고 서로서로 이해하면서 준비해 나가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p.s:지금 금방 의대동문회에서 연락이 왔답니다.
    신입생 O.T에 의대동문회에서 금일봉을 지참하고 격려차 방문하시겠다고---.
    의대학장인 저는 그저 모든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