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로 작성한 것은 정년하시는 교수님의 초청 대상자가 대부분 한자를 상용하셨던 분들로 이 분들을 배려하는 의미에서 초청장에 들어간 내용을 그대로 올려놓았던 것입니다. 물론 지금의 젊은 세대에게는 한자를 이해하기가 어렵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자도 공부해야되는 지식의 한부분으로 생각됩니다. 순간적으로 읽기 어렵다고 푸념(?)하기 보다는 읽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읽기가 너무쓴纛?글입니다.

>교수님...
:읽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유동준 교수님 정년퇴임식 초대의 글인듯 한데..
:중요한 단어만 한자로 써도 무방할꺼 같은데.. 온통 한자뿐이니...
:그리고 화면에 너무 작게 보여서.. 영 보고 싶지 않을 정도입니다....
:요새 젊은 것들이 한자에 약한걸 미리 아시고 글을 올리신건지..도저히..
:이해하기 힘드네요....
:그냥.. 지나쳐지지 않기에 그냥 몇자 적오보는 것이오니...
:너무 심기 불편해 하지는 마세요.....
:앞으로 좋은 우리 한글을 (뭐 비록 한자어이지만...) 사용하였으면 하는 마음에서 ...
:이만....
:
:
:최중명님의 글입니다.
:
:>貴下의 無限한 幸福과 健康이 함께 하시기를 祈願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지난 30여년간 情熱的으로 敎育, 硏究, 診療 및 奉仕에만 정진해오신 海仁 柳東俊 敎授님의 停年을 맞이하여 弟子들에게 模範을 보여주셨던 敎授님의 學問的 業績을 깊이 되새기기 위해 豫防醫學敎室員들과 弟子들의 뜻을 모아 『停年紀念主要業績目錄集』 獻呈式을 갖고자 합니다.
::바쁘시더라도 參席하셔서 祝賀해 주시면 커다란 기쁨과 榮光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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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03년 2 월 27 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장소 : 웨스틴 조선호텔 (지하철 1호선 시청역) 2층 오키드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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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 전화 : 02-961-0280, 0318 FAX : 02-969-0792
::E-mail : jmchoi@khu.ac.kr (최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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