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의대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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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학생
- 작성일 : 2003-02-15
- 조회 : 5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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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의대생을 경쟁력있는 인재로 키울까 고민하는 모습이네요
한방을 의대에 도입시킨다면 현재추세론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 될것 같습니다
우리 경희의대는 경쟁력있는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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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한의학 도입·한방병원 설립 '논란'
"호기다-아니다" 상반…구체화 가능성 '주목'
가톨릭의료원과 의대의 한방병원 설립과 한의대 학제 포함 의대 8년제 개편이 다시 수면위로 부상되고 있다.
지난해 초부터 의대와 의료원은 이와 관련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한방생리, 경혈학 등을 포함한 한의대 의대 합동교육과정표를 기획하는 등 구체 방안을 검토하고 있었으나 급작스러운 장기파업으로 인해 잠정 보류된 바 있다.
하지만 파업이 종결되고 의료원과 의대의 분위기가 안정, '제2의 도약'을 위한 병동 증축 등을 재개하면서 한의학제 도입이 다시 논란을 빚고 있다.
의대의 한 교수는 "한방병원 도입과 학제 개편 등 범주가 큰 일을 기획, 추진하기 위해서는 의료원과 의대의 전면적 재편 시도가 진행되고 있는 지금이 적기"라며 "양방이나 한방 한쪽에 치우쳤을 경우 생기는 한계를 극복할 새 바람을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일으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현재 몇몇 병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양한방 협진은 실질적 진료에 있어서의 협진이라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오히려 양방과 한방으로 국민의 조제 비용을 가중시킨다는 지적까지 제기되기도 하는 실정이므로 두 가지에 대한 소양을 모두 갖춘 인재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그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러나 원내에는 이에 맞서는 주장 또한 만만치 않게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그 가시화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학제 8년제 개편은 정부의 정책과도 충분한 논의와 의견조율이 필요한 부분이며 학생들 또한 과중한 학업으로 인해 이를 기피, 현재 의대의 위상에 타격을 미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또 다른 교수는 "현재 의료원이 추진하고 있는 방안들 또한 여러 위험부담을 감수한 상태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이라며 "한방병원 설립과 같이 의료원 단독으로 처리할 수 없는 문제들을 지금 함께 추진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같은 논란에 대해 의대 고위 관계자는 "지난해 초에도 교수들을 비롯, 관계자들의 찬반이 우위를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비등했었다"며 "그 시행 여부와 관련해서는 재단의 재정력이나 신부 경영진의 객관적 판단을 지켜봐야 할 일"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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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한다는 자체가 가톨릭 의대의 의지나 행정력이 돋보이네요
한방을 의대에 도입시킨다면 현재추세론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 될것 같습니다
우리 경희의대는 경쟁력있는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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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한의학 도입·한방병원 설립 '논란'
"호기다-아니다" 상반…구체화 가능성 '주목'
가톨릭의료원과 의대의 한방병원 설립과 한의대 학제 포함 의대 8년제 개편이 다시 수면위로 부상되고 있다.
지난해 초부터 의대와 의료원은 이와 관련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한방생리, 경혈학 등을 포함한 한의대 의대 합동교육과정표를 기획하는 등 구체 방안을 검토하고 있었으나 급작스러운 장기파업으로 인해 잠정 보류된 바 있다.
하지만 파업이 종결되고 의료원과 의대의 분위기가 안정, '제2의 도약'을 위한 병동 증축 등을 재개하면서 한의학제 도입이 다시 논란을 빚고 있다.
의대의 한 교수는 "한방병원 도입과 학제 개편 등 범주가 큰 일을 기획, 추진하기 위해서는 의료원과 의대의 전면적 재편 시도가 진행되고 있는 지금이 적기"라며 "양방이나 한방 한쪽에 치우쳤을 경우 생기는 한계를 극복할 새 바람을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일으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현재 몇몇 병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양한방 협진은 실질적 진료에 있어서의 협진이라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오히려 양방과 한방으로 국민의 조제 비용을 가중시킨다는 지적까지 제기되기도 하는 실정이므로 두 가지에 대한 소양을 모두 갖춘 인재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그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러나 원내에는 이에 맞서는 주장 또한 만만치 않게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그 가시화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학제 8년제 개편은 정부의 정책과도 충분한 논의와 의견조율이 필요한 부분이며 학생들 또한 과중한 학업으로 인해 이를 기피, 현재 의대의 위상에 타격을 미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또 다른 교수는 "현재 의료원이 추진하고 있는 방안들 또한 여러 위험부담을 감수한 상태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이라며 "한방병원 설립과 같이 의료원 단독으로 처리할 수 없는 문제들을 지금 함께 추진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같은 논란에 대해 의대 고위 관계자는 "지난해 초에도 교수들을 비롯, 관계자들의 찬반이 우위를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비등했었다"며 "그 시행 여부와 관련해서는 재단의 재정력이나 신부 경영진의 객관적 판단을 지켜봐야 할 일"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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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한다는 자체가 가톨릭 의대의 의지나 행정력이 돋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