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 달전에 송운엽 전 교무과장님을 만나뵙고 도서관 조명 및
전기 시설 문제에 대해서 문의를 드렸었습니다.

조명이 어두워 개개인이 전기선을 끌어와서 책상등을 써야 하는
형편이기에 전기 부하로 인한 화재 위험도 있고 불편함도 이만 저만이
아니기에 문의를 드렸었습니다. 

그 때 교무과장님께서는 천장에 보조 전등을 수십개 더 설치해서
조명을 더 밝게 만들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개개인이 전기선을
끌어와서 책상등을 씀으로써 발생할지도 모르는 전기 부하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조치하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부분에 대해서 학장님께 건의를 드린 후 학교측에 빨리
신청하겠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지난번 국시 설명회 때도 학장님께서 도서관 전등 문제를 빨리
해결해서 저희들이 빨리 도서관에 들어와 공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씀하시길래 저희는 그 문제가 잘 진행이 되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왠걸 어제 저희 졸준위가 알아본 바로는 지금까지
그 부분에 대한 진행이 전혀 안되어 있었습니다.

학장님~ 이게 어찌 된 일입니까? 다들 3월 초에는 당연히
전기 공사가 마무리 되고  도서관에 들어갈 수 있겠구나
하고 셍각하고 있었는데...

그것만 바라보고 사물함 좀 빼달라는 후배들의 사정을
간신히 뿌리치고 조금만 참아달라고 부탁했건만...
전기 공사만 마치면 곧 도서관에 들어갈 수 있기에
CPC 사물함 비워주는 것을 다음주까지만 조금만
참아달라고 부탁했건만...

도서관에 들어가는 날만을 기다리며 CPC 사물함도
빼지 못하고 사물함에 가득히 책을 넣어두었는데...
책의 양이 어마어마하기에 사물함을 빼도 어디다
보관할 때도 마땅치 않아 어쩔수 없이 사물함에
넣어둘 수 밖에 없는 현실인데...

만날 때마다 사물함 빼달라고 아우성 치는 후배들의
부담스런 시선도 담주만을 기다리며 참아왔건만...

학장님~ 저희들이 빨리 도서관에 들어가 안정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서관 조명 및 전기 시설을
빨리 해결해 주세요~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