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우리 학생여러분들.
의대학장 안희경입니다.
2003년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한창 면학분위기가 살아나는 듯한 인상을 주는군요.
그러나 여러분들이 지적해 주셨듯이 학사행정에 관해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나타난 것에 대하여 학장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이유 불문하고 문제점들에 대하여 즉각 조치해 드릴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음주 수요일(3월12일)에 교학간담회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현재 우리 학생들이 당면한 혹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꼭 수렴한 후 제기해 주시면 최대한으로 반영할 것임을 또한 약속드립니다.

p.s:이런 말이 있습니다.
    내가 알고 못한 것과 몰라서 못한 것은, 결과는 똑같지만 의미는 완전히 다를 수 가 있습니다. 모두다가 참여하고 화합해 주실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추가로 게시판에 문의해 주신 의학전문대학원 도입은 올해부터 의예과 신입생(60명)을 선발한 후 2009년까지 지속될 것입니다. 따라서 2005년부터는 본과 1학년으로 전문대학원생(60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2009년 이후는 현재의 의학전문대학원 체제에 대하여 장단점을 면밀히 파악한 후 시행여부를 다시 결정할 예정에 있습니다. 많은 이해 있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