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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落or洛)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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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본3 한민수
  • 작성일 : 2003-03-20
  • 조회 : 24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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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황 창간호에 실린 주한미군에 관한 이태인님의 글을 읽고

저도 나름으로 순간 거부감? 거부감이라고 하기엔 좀 과격하고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동기 중에 저와 많은 부분에서 뜻을 같이 하는 친구와

스스로 생각하기에 올바르다 판단한 방향을 제시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제 의견을 정확히 피력할만한 능력이 결여되어 있고

이태인님의 글에서 중도를 지키려는 노력을 엿봤기에

조금 더 지켜보자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음..정작 이 글에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주한미군의 역할과 나아가서는 존재의 여부에 대한 시각은 가지각색인 것으로 압니다.

오랜 시간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던 북한도 최근 들어서는

주한미군의 필요성을 한편으로 인정하기도 했으니까요..(물론 의도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지만)

이와 같은 주한미군 문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문제에서 우리는 갈등을 접하게 됩니다.

하지만 항상 아쉬운 것은 학교에서 이러한 것들에 대한 논의를 쉽게 접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방에 있다가 친구가 게시판에 이태인님의 칼럼에 대한 글들이

올라와있다고 하기에 기대하는 마음으로 게임방을 찾았습니다.

이 문제가 공론화되고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접할 수 있을까 해서였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문제 자체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보이지 않는군요...



아래글들에서 본 바로 '의황'이 자기 모습을 찾는데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신 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제안하는 바입니다만...

제가 많은 토론장을 경험해보지는 않았지만

한겨레에서 마련한 '왜냐면'이라는 면을 자주 찾아보게 됩니다.

독자들 간의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지상 토론장을 제공하고 있는 면인데

실명으로 실음으로써 알차고 짜임새 있는 글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한 번 '의황'에 몸담고 계신 분들이 보고 차용하시는 것도 좋겠다 싶습니다.

그로 인하여 숨어있는 많은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기 바라는 바입니다...

저도 기회가 되면 미력하나마 참여코자 합니다...



한편으로 흥분이 되어 두서없는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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