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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황'을 읽고 궁금한것이 있어 올립니다.-편집실에게-민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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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margaret
  • 작성일 : 2003-03-17
  • 조회 : 5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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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을 여기에 올려도 되나 모르겠습니다.그러나 마땅히 글을 올릴곳이 없더군요.의황까페에 찾아가보았으나 손님은 글을 올릴수가 없어서 이곳에서 여쭈어 보려고 합니다.

얼마전에 '의황'에서 신문을 만들어서 학생들에게 배포를 하였습니다.
학기초라서인지 신입생과 학생회에 관한 글이 많았구요. 그리구 무엇보다도 문화에 관한내용이 이상하리만큼 상당히 많은 지면을 차지하고 있던데요.
그 중 그나마 '의황'의 냄새를 물씬 풍길수 있는 의료와 시사칼럼부분을 읽으면서 의문이 들어서 글을 올립니다.

의료와 시사칼럼부분에 오른 글들이 편집실의 생각인지..평소에 편집실에서 같이 이야기해보았던 내용들이었는지..가 궁금합니다.

처음엔 그 글들이 글쓴이들만의 생각이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러기엔 그 주제들이 생각보다 심각한 것들이었고, 그래도 지성인들이 모인 대학의 학생회 산하조직인 편집실에서 그런 글을 올렸다는 것이 너무나 놀라워서 혹시나 해서 여쭈어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비판할 여지가 있었던 문장이나 주장등은 따로 인용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러나 이번 신문을 보고 의황의 활동에 대해 조금이나마 지지를 보내는 학우로서 의황에 정말 많이 실망을 했구요.

편집후기를 보니 이번 신문만드느라 나름대로 고생을 많이 한 것 같아 이런 질문과 실망을 표시하는 것을 많이 망설였지만, 경희의대 편집실이 경희의대 학우들을 대표하여 학우들에게 또 학우들의 글을 내는 곳이라는 생각에 이 이야기만은 꼭 하고 넘어가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의황신문 제일 마지막장에,
'과학과 기술은 이런 상품적 의미로 얽매여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지 못하고 있는 사회, 우리는 그런 사회에 살고 있다. 그런 사회의 탈피를  바라면서 글을 썼다'
라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이 말이 편집실의 공통적인 생각이라면 그런 글들을 올릴때 조금 더 이야기해보고 고심하고 수정하면서 올렸을것이라는, 또한 지면의 할애나 내용면도 좀더 신경을 썼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나아가야 할 방향설정을 잘해야 하며 사실을 이야기 하는 것이 언론이어야 하기에 편집실이 글 하나를 내더라도 조금은 더 신경을 쓰고 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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