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금은 실망스러운 사태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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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khumed
- 작성일 : 2006-02-11
- 조회 : 1,5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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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전 이번에 유급을 당한 의과대학 학생입니다..
학교측에서 금번 본과2학년이하 학생들이 유급당한 대상자들이 수강할
과목이 없어(의학전문대학원으로 인하여 많은 수업이 바뀌었지요)
그것이 발단이 되어 진작 논의되고 이루어졌어야할 그런 문제때문에
이렇게 언발에 오줌누기격의 이번에 유급을 당한 50여명의 학생들에게
화살을 날리며 너희들만 피해보면 다 해결되니 그렇게 가자라는 식으로
진행된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저희 유급당한 사람에게도 할말이 있어야 할것이고 그것은
공부하라는데 무슨 말이 많나 그대로 하면되지 라는 일방적인 통고였습니다..
우선 가장큰문제는 3학점이하의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은 1년에 50-60만원
의 전체등록금의 1/6만 내던것을 800만원을 더 집에서 부담해야합니다..
집안의 형편이 좋고 안좋고를 떠나 800만원이라는 큰돈을 왜 학생이 부담해야합니까..물론 전학기 학점을 인정해주지 않고 다시 들어 좀더 훌륭한
의사가 되어라 라는것은 대화를 통해 상호간에 이해가 있을수 있는 부분이지만 800만원이라는돈 전체 유급생기준 수억원의 돈을 학생에게 부담을
지우게 되는 제도가 시행되기 위해서는 당연히 고지해야 하고 최소한 1년아니 1학기전에라도 학생은 알아야 하는것 아닙니까?
유급당한건 죄입니다..그러기에 우리는 1년이란 시간을 허비할각오를
했으며 심적으로 많은 부담을 짊어졌습니다...
그런데 그건 개인이 감당해야 할 문제이지 이번 사태에서 유급당한 학생을
죄인처럼 바라보는 시각은 잘못된 것임에 분명하다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제도가 시행되기위해서는 이번 유급생전원의 생각하던 이상의
현실적 재정적부담은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계절학기를 통해 f학점을 구제해주는 제도가 시행된다고 공지되어
있는데..왜 이번 본2학생들이 들을 과목은 못만들어주시는지도 궁금합니다..
f를 당하는 과목은 보통 많아야 3-5명정도인데 그인원을 위해 계절학기강좌를 열어줄 생각을 하신다면 당연히 이번 유급당한 본2이하 수강할 과목이
없어진 학생들이 들을 과목은 왜 못열어주시는지 여쭙니다..
그리고 수강할 과목이 없어진것이 학생잘못입니까?
그리고 수강할 과목이 없어졌으니 이런이유 저런 이유를 드셔서 전 과목을
다시 듣게 하시는것이 올바른 해결 방안입니까?
재시를 없앤것이나 다른제도가 변한것과 이번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최소한 수억원의 재정적 부담이 학생들에게 지워지게 되고
또한 그 발단이 저희와는 관계없는 의전원의 도입으로 인한 현재 의대학부
생들의 수강과목이 없어졌다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수업과정의 변화가 없는 본3대상자들은 아래 학년의 반발이 예상되
같이 묻혀 적용받는다는 것또한 납득해야만 하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최소한 제가 다니고 있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이 한명의 학생이라도 소중히
여기는 그러한 학교였으면 좋겠습니다...
두서없는글 죄송합니다...
ps:이렇게 힘들게 글을 쓴것은 부모님볼 낯이 없어서입니다..
제자신이 억울한것은 둘째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작년에는 아무런 말씀도 없으시다 1월말경 시험끝나자마자 수강할
과목이 없다라는 문제가 닥치자마자 발빠르게 공지사항과 내규의 수정이
단몇일만에 이루어졌다는것도 700명이상의 학우들이 믿고 따르는 의과대학
의 모습이라고 볼수없다라고 생각하여서 이렇게 두서도 없고 말솜씨도
없지만 글올려봅니다...
학교측에서 금번 본과2학년이하 학생들이 유급당한 대상자들이 수강할
과목이 없어(의학전문대학원으로 인하여 많은 수업이 바뀌었지요)
그것이 발단이 되어 진작 논의되고 이루어졌어야할 그런 문제때문에
이렇게 언발에 오줌누기격의 이번에 유급을 당한 50여명의 학생들에게
화살을 날리며 너희들만 피해보면 다 해결되니 그렇게 가자라는 식으로
진행된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저희 유급당한 사람에게도 할말이 있어야 할것이고 그것은
공부하라는데 무슨 말이 많나 그대로 하면되지 라는 일방적인 통고였습니다..
우선 가장큰문제는 3학점이하의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은 1년에 50-60만원
의 전체등록금의 1/6만 내던것을 800만원을 더 집에서 부담해야합니다..
집안의 형편이 좋고 안좋고를 떠나 800만원이라는 큰돈을 왜 학생이 부담해야합니까..물론 전학기 학점을 인정해주지 않고 다시 들어 좀더 훌륭한
의사가 되어라 라는것은 대화를 통해 상호간에 이해가 있을수 있는 부분이지만 800만원이라는돈 전체 유급생기준 수억원의 돈을 학생에게 부담을
지우게 되는 제도가 시행되기 위해서는 당연히 고지해야 하고 최소한 1년아니 1학기전에라도 학생은 알아야 하는것 아닙니까?
유급당한건 죄입니다..그러기에 우리는 1년이란 시간을 허비할각오를
했으며 심적으로 많은 부담을 짊어졌습니다...
그런데 그건 개인이 감당해야 할 문제이지 이번 사태에서 유급당한 학생을
죄인처럼 바라보는 시각은 잘못된 것임에 분명하다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제도가 시행되기위해서는 이번 유급생전원의 생각하던 이상의
현실적 재정적부담은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계절학기를 통해 f학점을 구제해주는 제도가 시행된다고 공지되어
있는데..왜 이번 본2학생들이 들을 과목은 못만들어주시는지도 궁금합니다..
f를 당하는 과목은 보통 많아야 3-5명정도인데 그인원을 위해 계절학기강좌를 열어줄 생각을 하신다면 당연히 이번 유급당한 본2이하 수강할 과목이
없어진 학생들이 들을 과목은 왜 못열어주시는지 여쭙니다..
그리고 수강할 과목이 없어진것이 학생잘못입니까?
그리고 수강할 과목이 없어졌으니 이런이유 저런 이유를 드셔서 전 과목을
다시 듣게 하시는것이 올바른 해결 방안입니까?
재시를 없앤것이나 다른제도가 변한것과 이번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최소한 수억원의 재정적 부담이 학생들에게 지워지게 되고
또한 그 발단이 저희와는 관계없는 의전원의 도입으로 인한 현재 의대학부
생들의 수강과목이 없어졌다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수업과정의 변화가 없는 본3대상자들은 아래 학년의 반발이 예상되
같이 묻혀 적용받는다는 것또한 납득해야만 하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최소한 제가 다니고 있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이 한명의 학생이라도 소중히
여기는 그러한 학교였으면 좋겠습니다...
두서없는글 죄송합니다...
ps:이렇게 힘들게 글을 쓴것은 부모님볼 낯이 없어서입니다..
제자신이 억울한것은 둘째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작년에는 아무런 말씀도 없으시다 1월말경 시험끝나자마자 수강할
과목이 없다라는 문제가 닥치자마자 발빠르게 공지사항과 내규의 수정이
단몇일만에 이루어졌다는것도 700명이상의 학우들이 믿고 따르는 의과대학
의 모습이라고 볼수없다라고 생각하여서 이렇게 두서도 없고 말솜씨도
없지만 글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