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1에서 같이 수업 듣는 학생입니다.. 님 뜻 충분히 알겠고.. 저 역시 님 생각에 부분적으로 동감합니다..

그러나 님 글을 보니까 좀 낯이 뜨거워지는 느낌이 드네요..

우리는 사회에서 괜찮은 사회적 지위를 가질 의사가 될 의대생입니다..

그렇기에 더 겸손하고 아래에 들고.. 그 지위를 이용하려기 보다는.. 기본적인 예의는 지키고.. 그래야 하지 않을까요..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학원이든 학교든.. 경비 아저씨가 친절한 경우는 많이 봊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분들은 내가 '앉혀놓은' '경비원' 이 아닙니다..

그 분이 아니더라도 그 자리에서 일하실 분은 또 계시겠지만.. 그래서 결국은 우리를 위해주시고 하는 분은 아니지만..

고마운 분 아닙니까..

폼으로..................... 경비원...................... 앉혀뒀다..............

권위의식.. 그릇된 엘리트의식... 그런게 알게 모르게 묻어나오는 거 같아서 한 마디 적었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그리고 전혀 그런 의도가 없었는데 제가 괜한 오해를 한거라면 죄송합니다..

시험공부 열심히 하시고.. 같이 훌륭한 의사가 되어갑시다..

그럼 시험 잘 보세요~~~


다른본1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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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 개방에 문제가 있다면 그 이유를 빨리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솔직히 경비아저씨분들 귀찮은거 빼고는 문제될것이 없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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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 프로젝터가 걱정이 된다고 말씀하신다면
:그것에 대한 대책을 생각하는것이 바람직하지
:강의실을 잠궈두고 학생들까지 출입을 하지못하게 하는것은 너무합니다
:경비원은 폼으로 앉혀두신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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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강의실 열어달라고 말을 꺼낸것 만으로 화를 내시던 경비원아저씨...
:의대건물에서 경비 첫날이십니까?
:"남관 도서관에 자리 많던데 거기나 갈것이지"라니...
:놀랍습니다
:어느정도는 의대라는곳의 분위기를 파악하시고 계시는 분들인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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