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장님..안녕하십니까..
항상 의과대학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학장님께 건의드릴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복학생이나 저번 유급생의 경우 복학시 항상 출석 명렬부가 뒤에 몰려 있는 것
에 대해 시정이 필요하다 생각이 되어 몇자 두서 없이 적어보려 합니다...
한번쯤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99학번 이상인 사람이 군대 문제나 유급등의 사유로 다시 복학하게 되면 99학번 뒷쪽으로 쭉몰려있게 됩니다....이것으로 인한 단점이 몇개 있는 것
같습니다...
1.예를들어 저의 학번이 93학번이라도 96학번과 같이 수업을 듣게 됩니다
  그때부터 저의 동기는 96학번이지 93학번이 아닌것 같습니다....
  그런데 속칭 오비라고 부르는 분들을 뒷 번호로 몰아버리면 실습을 하든 뭐를
  하든 현역들과의 융화보다는 저희들끼리만 어떤 다른 세계를 만들게 되는 것
  같습니다...
2.거의 모든 학교들이 새학기 출석 명렬부를 만들게 되면 가나다 순으로 다시
  번호가 나간다고 합니다..
3.예를들어 a라는 실습을 할경우 항상 오비들끼리 모아서 조를 짜게 되고 그로인
  해 집단행동에서 벗어나 어떤 다른 세상을 창출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또한 현역이 아닌 오비의 입장으로 어떤 다른점도 없이 가나다순의 연명부
  작성을 건의 드립니다...
4.아무래도 그렇게 모아져 버리다 보니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나 피해를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라고 생각합니다...오비에게나 현역들에게나 서로 어떤 물론
  시간이 지나버리면 자연스럽게 융화되게 되지만..그래도 어떤 벽을 형성하는데
  일조를 하는 듯합니다...

학장님...한번 고려해봐주십시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