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1 님의 글을 읽으니 문득 여러분과 같은 학년 때 저희들도 밤에 공부할
공간이 없어서 이 곳 저 곳 전전하던 생각이 나 쓴웃음이 납니다.

저희들도 여러분과 같은 학년 때 똑같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아직도
그런 일들이 해결되지 않고 여러분을 힘들게 하는 것 같아 답답합니다.

남관 7. 8층 도서관에 올라와 선배들 눈치보며 공부해야 하는 것도 얼마나
짜증나는 일인지도 잘 압니다. 그래서 일단 저희 학년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논의를 해보고 조만간에 결과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4시간 개방이 힘들더라도 중앙도서관이 문을 닫는 야간 시간만이라도
개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그럼 열심히 공부하시고 중간 고사 잘 보시길 바랍니다. 
 




본1님의 글입니다.

>애쓰시는 교무실 선생님들 감사드립니다
:
:저희 본1이 다음주 토요일부터 시험인데요 지금은 보통 중앙도서관이나 지하주차장 도서관에서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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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하주차장 도서관은 너무 사람들이 많아서 자리가 없는경우가 많구요
:
:중앙도서관은 12시만 되면 문을 닫아서 저희 의대생들은 공부할 시간이 모자랍니다
:
:그래서 예년에 하던것처럼 남관에 있는 강의실 몇개를 개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남관강의실은 평소 6시면 문을 닫느것으로 알고있는데요
:
:예2 강의실하고 본1 강의실 24시간 개방하면 공부하는 사람들 많이 생길겁니다
:
:꼭 검토해주시고 개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