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로서 주제넘게 선배님들께 한마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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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예과2학년
- 작성일 : 2003-05-19
- 조회 : 7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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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 의황 축제...참 감명깊고 재밌게 봤습니다.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어우러져 서로 약간은 망가지기도 하면서 즐기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고 보기 좋았습니다.^^
근데 밑의 선배님이 지적하셨듯 고질적인 여러 문제가 보이더군요.
특히 공연 동아리들의 자리 차지와 서로간의 챙겨주기는 좀 보기 안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공연 동아리들의 담합을 보면서 그러한 현상이 어쩌면 의대 전체 분위기로 인해 필연적으로 발생된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솔직히 어제 학교 밖에서 신입생환영회 한 동아리 있다는거 압니다.
그리고 어제 축제를 시작하였음에도 따로 연습한 동아리, 따로 다른 행사에 참여한 동아리 등이 있었다는거 압니다.
그러한 동아리들...작년에도 똑같이 학교 외부 y갈비 등에서 신입생 환영회, 모임, 연습 등등을 했었죠.
학생회 선배님들과 같은 학번의 학생회, 과대, 부과대 등이 학생들 참여하게 하려고 그렇게 노력하는게 눈에 밟히지도 않습니까?
그런데 어떻게 같은 학번 학우란 사람들이 그럴 수 있는 겁니까.
그리고 저런 식으로 행동해놓고 자기들 동아리 행사에는 오라고 포스터 붙이고 까페에 글 올릴 수 있는지, 어디서 그런 자존심이 나오는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최소한 학생회 선배님들이 수업을 빼준게 자기네들 동아리 신입생 환영회 하게끔시간 마련해준건 아니지 않습니까.
어찌 보면, 공연 동아리들로서는 손님이 없으니 당연히 자기네들끼리 뭉칠 수 밖에 없는거겠지요.
저는 공연 동아리도, 학생회도 아니지만
차마 이렇게 갈라지고 찢어지고 자기네들 동아리만 위하는 꼴은 못 보겠습니다.
이게 의대라는 사회의 당연한 현실이라면
의대라는 곳에 대한 환멸감이 느껴집니다.
적어도 제가 내년이면 저희 학번 학우들이 각 동아리의 회장이 되겠죠.
저희 학번 학우들이 저런 행동을 한다면 정말 한대 때려줄 겁니다.
말 버릇이 나빴다면 죄송합니다.
조화...라는 단어를...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이란 곳에서도 찾아보고 싶군요...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어우러져 서로 약간은 망가지기도 하면서 즐기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고 보기 좋았습니다.^^
근데 밑의 선배님이 지적하셨듯 고질적인 여러 문제가 보이더군요.
특히 공연 동아리들의 자리 차지와 서로간의 챙겨주기는 좀 보기 안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공연 동아리들의 담합을 보면서 그러한 현상이 어쩌면 의대 전체 분위기로 인해 필연적으로 발생된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솔직히 어제 학교 밖에서 신입생환영회 한 동아리 있다는거 압니다.
그리고 어제 축제를 시작하였음에도 따로 연습한 동아리, 따로 다른 행사에 참여한 동아리 등이 있었다는거 압니다.
그러한 동아리들...작년에도 똑같이 학교 외부 y갈비 등에서 신입생 환영회, 모임, 연습 등등을 했었죠.
학생회 선배님들과 같은 학번의 학생회, 과대, 부과대 등이 학생들 참여하게 하려고 그렇게 노력하는게 눈에 밟히지도 않습니까?
그런데 어떻게 같은 학번 학우란 사람들이 그럴 수 있는 겁니까.
그리고 저런 식으로 행동해놓고 자기들 동아리 행사에는 오라고 포스터 붙이고 까페에 글 올릴 수 있는지, 어디서 그런 자존심이 나오는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최소한 학생회 선배님들이 수업을 빼준게 자기네들 동아리 신입생 환영회 하게끔시간 마련해준건 아니지 않습니까.
어찌 보면, 공연 동아리들로서는 손님이 없으니 당연히 자기네들끼리 뭉칠 수 밖에 없는거겠지요.
저는 공연 동아리도, 학생회도 아니지만
차마 이렇게 갈라지고 찢어지고 자기네들 동아리만 위하는 꼴은 못 보겠습니다.
이게 의대라는 사회의 당연한 현실이라면
의대라는 곳에 대한 환멸감이 느껴집니다.
적어도 제가 내년이면 저희 학번 학우들이 각 동아리의 회장이 되겠죠.
저희 학번 학우들이 저런 행동을 한다면 정말 한대 때려줄 겁니다.
말 버릇이 나빴다면 죄송합니다.
조화...라는 단어를...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이란 곳에서도 찾아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