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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협한 사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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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기억
  • 작성일 : 2003-06-13
  • 조회 : 19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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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파동을 생각하면 아직도 치가 떨립니다. 엉터리로 입안된 정책, 세계 어느나라에도 없는 괴상한 정책을 "일단해보자"면서 바람몰이나 하던 인의협,지금도 의약분업파동에서 좌파가 어떤짓을 했는지를 잊지 못합니다.
 왜 갑자기 수구니,보수니 반개혁이니 부르주아니 하는 그야말로 "수구적인"어법이 등장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상이씨가 잘못이 없다는 말을 하려 한 듯 하지만, 적어도 정책입안에 주도적이었고 그 이후 Y,K교수등과 함께 의사들을 도둑으로 몰면서 엉터리 정책옹호에 급급하던 모습은 여러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는 바와 같습니다.
 의료사회주의를 주장하는 것은 개인의 소신이라 하더라도 전세계에서 가장 엉망진창인 엉터리 분업제도를 입안한 것만으로도 정책능력은 0점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현실을 보지 않는 이상론은 많은 비극을 만들어냅니다. 이상이씨를 비롯한 몇몇 이상론자들이 만들어낸 엉터리 분업제도가 얼마나 많은 가난한 이들을 울렸는지 모릅니다.
  그런 모습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아무도 그들이 말하는 소위 개혁의 순수성이나 의도를 믿지 않을겁니다.



라캉님의 글입니다.

> 이상이 교수님이 의사를 비도덕적인 도둑으로 몰진 않았습니다. 도둑으로 몰릴
:수 밖에 없는 불합리한 제도에 문제점을 지적하셨습니다. 의료 사회주의를 제도
:적 뒷받침으로 하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민중의료 현실에 관심을 가지고 몸소
:실천하시는 분입니다.
: 엉터리 분업으로 가장 타격을 받은 계층이 사회적 약자라고 생각하십니까. 의
:약분업에 투쟁을 하면서도 의사집단의 명분있는 파업과 의대생들의 순수성에 대
:해서 믿을을 가졌지만 지금은 그 때 외쳤던 "국민을 위한 의료정책 수립"따위의
:구호가 허무할 따름입니다.
: 의사집단은 대한민국 어느집단보다 보수적이고 수구적이며 반개혁적이며 부르주아 근성에 젖어있다는 것을 조금씩 알게 되었습니다. 좌파계열의 민중지향적인 의료인들을 배격하는 편협한 사고방식을 버리지 않은 이상 의사집단의 개혁과 순수성을 신뢰하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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