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학생회에서 답변을 드립니다.

7층 열람실 출입문앞에 게시된 안내문은 우리 학부생 학생회에서 작성한 것이며, 물론 그 문구도 전적으로 우리 학생회가 작성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의전원학우들이 그 안내문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단정하지는 말아주십시오.

시험이 끝난 후에는 열람실에 안 가봐서 지금도 형광펜을 그어놓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알아본 바 처음에 게시하였을때 형광펜으로 표시를 하신 학우는 우리 학부생이었습니다.

제가 물어보았더니 위에서 의전원 학우가 답변드린대로 그런 안내문이 있는대도 자꾸 타과학생이 출입을 하기에 그랬다고 하였고, 그래도 그 형광펜에 거부감을 느끼는 학부생들이 있는것 같아서 제가 새 안내문으로 교체하였습니다.

그로인해 불편하셨다면 안내문을 게시한 사람으로서 사과를 드립니다.

--------------[NeoSai 님의 글입니다.]--------------
 처음 붙어있었을때 형관펜으로 줄이 그어져있단말엔 좀 어패가있군요
 
 제가 본건 아니었습니다만 ^^ 아무튼 중요한건 그런것보단 답글을 보니

 마음이 놓입니다. 본2시면 대학원 1기 이시겠군요 ^^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점에 서 계시니만큼 경희의대 발전에 큰 관심 부탁

 드립니다.


--------------[skymd7 님의 글입니다.]--------------
대학원2학년입니다..

형광펜으로 줄을 그어놓은게 대학원생이 아닐지도 모르지만(제가 그 공지 처음 붙어있을때부터 형광펜으로 줄이 그어져 있었거든요..) 만약에 줄을 그은게 대학원생이라면 아마도 의대 학부생들을 보라고 한것이 아니라 위 공지사항에도 있겠지만 타과 학부생을 보고 그런것일겁니다..

이 글을 쓰신분이 저희 선배님이신지 아니면 본2동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저희는 경희의대생으로서 특히 의대 도서관을 의전원 혹은 대학원생 전용이라고 생각해본적이 없습니다... 다른 저희동기들도 그렇게 생각하실것이구요..그리고 도서관 투쟁에 대학원생들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저번에 본관 항의방문등을 같이 하면서 선배님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던 계기가 된건 틀림없습니다..

저희가 그런마음이 아닌데 자꾸 저희를 오해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조금의 오해라도 갖고 계실까 이렇게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