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3 강의실 관련 문의+건의 사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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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yogo10
- 작성일 : 2006-02-09
- 조회 : 1,05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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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안녕하신가요..^^
이번에 저희가 의료원 강의실에서 수업 받기로 되어 있는데요..저만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남관에서 수업 받는 게 더 낫지 않나요??
의료원 강의실은 아직 지금 우리가 쓰는 교실처럼 의자 교체도 안 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문도 교실 앞쪽에 하나 밖에 없어서 혹시 수업중 무슨일이 있어(화장실.. 등등) 나가려 해도 상당히 불편할것 같네요..환기도 지하에 있으니 당연히 지금 교실보다 더 안 될 것이고.. 또 시험 기간에 학생 대부분이 의도로 갈텐데 왔다 갔다 하려면, 또 족보는 대부분 의대 복사실에 구비되어 있으니.. 귀찮지요 --;;
이번 학기에 병원 실습이라도 돌면 할 수 없겠지만 아직까진 수업만 하니까 굳이 수업 환경이 열악한 병원으로 갈 이유는 없지 않습니까?
혹시 교실이 부족해서 그런거라면 예과1학년 교실이나 로비쪽에 강의실이 비어 있다고 압니다. 또 교수님들이 남관으로 오시기 불편하다 하실지 모르나 교수님은 한 쿼터만 오시면 되지만 학생들은 4쿼터 내내 이리저리 옮겨 다녀야 되잖아요.. 1년 내내 그러자는 것도 아니고 수업받는 한 학기만 남관에서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그냥 의대 게시판에 글 한번 쓰려다가 혹시 제 생각과 다른 분들이 더 많을 까봐 의견을 여쭈어보기 위해서 여기 글을 씁니다. 물론 어쩔 수 없이 의료원 쪽으로 가게 될지도 모르지만 만약 많은 분들이 남관에서 공부하고 싶다고 하면 학교에서도 교실 문제를 한 번 생각해볼지도 모릅니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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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은 2006년도 경희의대 본과 3학년 학과 홈페이지에서
익명 게시판으로 올려진 글입니다
익명이라 쓰신 분의 양해를 구하지 않고 올린 점 먼저 사과드리고요
위의 글처럼 교실에 대한 문의가 계속되고 학생들의 의견도 모아지는것 같아 제가 대신하여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우선 2005년도 학생회에서 4쿼터 시작 즈음에 교실 관련 건의서를 교학실로 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의료원 그러니까 씨피씨 수업을 듣고 있는 간호사 기숙사 건물의 지하에 위치한 곳으로 옮기지 않고 의대건물에서 수업을 듣고자 하는 안건이였습니다
이에 대한 답변이 오지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저희 학과 게시판에 이에 대한 공지가 없거든요)
그러한 가운데 다음학기 시간표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명기된 바로는 저희 강의실이 의료원 본3 강의실이라고 되어 있더군요
이에 대한 저희 본과 3학년의 의견은 이러합니다
1. 씨피씨 강의실은 지하에 위치하며 매년 결핵균이 검출되는 최악의 수업환경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학생들 중 결핵 환자가 발생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2. 아시다시피 의학도서관이 지난 학기에 열렸다. 의대 건물에 연결되어 있으며 의학계열 학과들이 그 근처에 포진해 있다. 본3이하의 의대학생들은 가깝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나 본3들은 그렇지 못하게 된다
이는 전 학장님께서 그렇게 주장하셨던 것과는 반하는 내용이다
(도서관의 공식적인 이름의 의견차에 의해 의대학생들의 투쟁을 감행할 수도 있다는 의사를 보였을때 전 학장님께서 말씀하시길."우리건물에 있는데 무슨 상관이냐, 한의대생들 후문에서 여기까지 올꺼 같으냐? 그리고 그렇다고해도 먼저가서 자리 다~ 맡아놓으면 그게 우리꺼 아니냐. 이름에 너무 신경쓰지마라.") 맞는 말씀입니다 저희 학과 학생들은 공식 이름에선 타협했지만 저희가 얻어낸 도서관이라고 주인의식이 뚜렷합니다.
하지만 강의실을 옮기게 되면 본3들은 한의대생과 비슷한 처지가 됩니다
3. 의대생에게 중요한 복사실의 부재.
강의 자료를 미리 주지 않으시거나, 리뉴얼하시느라 그날 아침에 아니면 수업을 시작하면서 강의 자료를 주시는 교수님들이 절반이십니다. 복사실 하나 없는 간이 의과대 건물과 같은 씨피씨는 수업을 진행하시는 교수님들은 물론 학생들에게도 불편을 끼칩니다.
4. 이것은 지난 일년동안 시피시에서 수업을 들었던 본과 4학년 선배들의 의견입니다
간호사 기숙사는 의과대학 소속이 아니라서 컴퓨터 기기라든지, 마이크 등등을 제깍 고쳐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실 저희가 써왔던 의남관 건물만해도 기기에 고장이 나면 수리하는데 시일이 걸릴때도 있었습니다. 이사항도 면학분위기 조성에 장애 요인이 됩니다
이외에도 다른 의견들이 더 있을 수 있지만 저희 홈피에 올려진 의견들만 정리해서 써 보았습니다
저희 본3이 옮기기 싫어~ 의대 건물에서 수업듣게 해죠요~귀찮아요~
치대도 새로 지어서 나가고 했는데 의대생 전학년을 다 수용 못한다는게 말이나 되요~~ 남은 공간은 뭐하는거예요~~ ...라고 막무가내로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위와같은 의견들 때문이란것을 알아주시고요
교실은 저희가 2년간 써왔던 의남관 401을 꼭 쓰겠다는 것도 아닙니다
본2가 된 후배분들이 그 교실 쓸 날만을 기다리고 있었을지도 모르잖습니까
본1에도 의전대생분들이 들어오니까 교실의 변동은 있어야 되겠죠
점점 120명에서 불어나는 저희 본3을 수용할 수 있는 교실이 있다면 그리고 그 교실이 의대 건물 안에 있다면 그곳에서 한학기동안의 마지막 수업을 듣고 싶다는게 저희들의 의견입니다.
굳이 생각해 둔곳이 있냐고 물으신다면 105교실이 비잖습니까?^^
물론 의자가 교체 안되어 있고 높낮이도 전혀 고려되지않은 책상이지만 의남관 401교실 처럼 바꾸면 되지않겠습니까..^^
저희 본3의 건의 사항은 이러하고요
위의 의견들 꼬옥.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이번에 저희가 의료원 강의실에서 수업 받기로 되어 있는데요..저만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남관에서 수업 받는 게 더 낫지 않나요??
의료원 강의실은 아직 지금 우리가 쓰는 교실처럼 의자 교체도 안 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문도 교실 앞쪽에 하나 밖에 없어서 혹시 수업중 무슨일이 있어(화장실.. 등등) 나가려 해도 상당히 불편할것 같네요..환기도 지하에 있으니 당연히 지금 교실보다 더 안 될 것이고.. 또 시험 기간에 학생 대부분이 의도로 갈텐데 왔다 갔다 하려면, 또 족보는 대부분 의대 복사실에 구비되어 있으니.. 귀찮지요 --;;
이번 학기에 병원 실습이라도 돌면 할 수 없겠지만 아직까진 수업만 하니까 굳이 수업 환경이 열악한 병원으로 갈 이유는 없지 않습니까?
혹시 교실이 부족해서 그런거라면 예과1학년 교실이나 로비쪽에 강의실이 비어 있다고 압니다. 또 교수님들이 남관으로 오시기 불편하다 하실지 모르나 교수님은 한 쿼터만 오시면 되지만 학생들은 4쿼터 내내 이리저리 옮겨 다녀야 되잖아요.. 1년 내내 그러자는 것도 아니고 수업받는 한 학기만 남관에서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그냥 의대 게시판에 글 한번 쓰려다가 혹시 제 생각과 다른 분들이 더 많을 까봐 의견을 여쭈어보기 위해서 여기 글을 씁니다. 물론 어쩔 수 없이 의료원 쪽으로 가게 될지도 모르지만 만약 많은 분들이 남관에서 공부하고 싶다고 하면 학교에서도 교실 문제를 한 번 생각해볼지도 모릅니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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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은 2006년도 경희의대 본과 3학년 학과 홈페이지에서
익명 게시판으로 올려진 글입니다
익명이라 쓰신 분의 양해를 구하지 않고 올린 점 먼저 사과드리고요
위의 글처럼 교실에 대한 문의가 계속되고 학생들의 의견도 모아지는것 같아 제가 대신하여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우선 2005년도 학생회에서 4쿼터 시작 즈음에 교실 관련 건의서를 교학실로 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의료원 그러니까 씨피씨 수업을 듣고 있는 간호사 기숙사 건물의 지하에 위치한 곳으로 옮기지 않고 의대건물에서 수업을 듣고자 하는 안건이였습니다
이에 대한 답변이 오지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저희 학과 게시판에 이에 대한 공지가 없거든요)
그러한 가운데 다음학기 시간표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명기된 바로는 저희 강의실이 의료원 본3 강의실이라고 되어 있더군요
이에 대한 저희 본과 3학년의 의견은 이러합니다
1. 씨피씨 강의실은 지하에 위치하며 매년 결핵균이 검출되는 최악의 수업환경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학생들 중 결핵 환자가 발생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2. 아시다시피 의학도서관이 지난 학기에 열렸다. 의대 건물에 연결되어 있으며 의학계열 학과들이 그 근처에 포진해 있다. 본3이하의 의대학생들은 가깝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나 본3들은 그렇지 못하게 된다
이는 전 학장님께서 그렇게 주장하셨던 것과는 반하는 내용이다
(도서관의 공식적인 이름의 의견차에 의해 의대학생들의 투쟁을 감행할 수도 있다는 의사를 보였을때 전 학장님께서 말씀하시길."우리건물에 있는데 무슨 상관이냐, 한의대생들 후문에서 여기까지 올꺼 같으냐? 그리고 그렇다고해도 먼저가서 자리 다~ 맡아놓으면 그게 우리꺼 아니냐. 이름에 너무 신경쓰지마라.") 맞는 말씀입니다 저희 학과 학생들은 공식 이름에선 타협했지만 저희가 얻어낸 도서관이라고 주인의식이 뚜렷합니다.
하지만 강의실을 옮기게 되면 본3들은 한의대생과 비슷한 처지가 됩니다
3. 의대생에게 중요한 복사실의 부재.
강의 자료를 미리 주지 않으시거나, 리뉴얼하시느라 그날 아침에 아니면 수업을 시작하면서 강의 자료를 주시는 교수님들이 절반이십니다. 복사실 하나 없는 간이 의과대 건물과 같은 씨피씨는 수업을 진행하시는 교수님들은 물론 학생들에게도 불편을 끼칩니다.
4. 이것은 지난 일년동안 시피시에서 수업을 들었던 본과 4학년 선배들의 의견입니다
간호사 기숙사는 의과대학 소속이 아니라서 컴퓨터 기기라든지, 마이크 등등을 제깍 고쳐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실 저희가 써왔던 의남관 건물만해도 기기에 고장이 나면 수리하는데 시일이 걸릴때도 있었습니다. 이사항도 면학분위기 조성에 장애 요인이 됩니다
이외에도 다른 의견들이 더 있을 수 있지만 저희 홈피에 올려진 의견들만 정리해서 써 보았습니다
저희 본3이 옮기기 싫어~ 의대 건물에서 수업듣게 해죠요~귀찮아요~
치대도 새로 지어서 나가고 했는데 의대생 전학년을 다 수용 못한다는게 말이나 되요~~ 남은 공간은 뭐하는거예요~~ ...라고 막무가내로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위와같은 의견들 때문이란것을 알아주시고요
교실은 저희가 2년간 써왔던 의남관 401을 꼭 쓰겠다는 것도 아닙니다
본2가 된 후배분들이 그 교실 쓸 날만을 기다리고 있었을지도 모르잖습니까
본1에도 의전대생분들이 들어오니까 교실의 변동은 있어야 되겠죠
점점 120명에서 불어나는 저희 본3을 수용할 수 있는 교실이 있다면 그리고 그 교실이 의대 건물 안에 있다면 그곳에서 한학기동안의 마지막 수업을 듣고 싶다는게 저희들의 의견입니다.
굳이 생각해 둔곳이 있냐고 물으신다면 105교실이 비잖습니까?^^
물론 의자가 교체 안되어 있고 높낮이도 전혀 고려되지않은 책상이지만 의남관 401교실 처럼 바꾸면 되지않겠습니까..^^
저희 본3의 건의 사항은 이러하고요
위의 의견들 꼬옥. 참조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