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지하열람실을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요...
지다가다가 옆에 위치한 의학전문도서관을 자주 보게 되는데..
어찌나 썰렁한지..
몇명씩 있는 사람들도 거의다 간호학과 아님 약대쪽 학생인것 같더군요..
좀 민망하더군요..
학생회에 부탁드리고 싶은건....
학생들이 원하는것을 좀더 분명히 표명해주셨음 합니다..
의대 학생들이 필요한건 사실 도서관이 아니라 열람실이잖아요..
엄하게 학교에서 또 다시 '도서관'을 지어줄까봐 걱정스럽네요..-_-;;;




백형환님의 글입니다.

>도서관의 필요성에 대해 절대 공감하고, 현실이 무척이나 안타깝습니다.
:
:마침 어제 다른 학교 모습을 보고 더욱 느끼는 것이 많았습니다.
:
:
:
:그러나 현재 텅 비어있는 의학도서관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
:공부할데 없다는 말 ..... 이 말도 안타깝습니다.
:
:시험을 제외한 기간에는 몇 자리 안되는 공간조차 비어 있습니다.
:
:우리 학생들이 평소나 방학 때에도 시험기간과 비슷한 필요성을 느끼면
:
:신축 도서관의 일정이 더욱 빨라지지 않을까요?
:
:
:그리고, 우리 학생들..
:
:공부 많이 하는 편이 아닙니다. 정말 공부 더 해야 합니다.
:
:여유 시간이 많은 방학을 잘 활용하십시오.
:
:더욱 건강하고 실력있는 모습으로 다시 만납시다.
:
:
:
:
:
:
:
:
:의대생님의 글입니다.
:
:>의대 공부를 하면서..
::
::도서관 부족현상이 정말 심하다는걸 깨달았습니다..
::
::솔직히 말해서 도서관이 지어진다고는 하지만
::
::언제 지어질지...
::
::저는 믿지 못하겠네요..
::
::아직 시공도 안들어 간거 같은데..
::
::시공이 들어간다해도 공사연장되고 그러면
::
::빨라야 2년걸리지 않을련지요..
::
::휴우..
::
::공부할데 없어서..
::
::지하도서관에서 맨날 눌살찌뿌리며 자리 싸움하고..
::
::정확한 예정 완공일은 언제인지...
::
::약속이라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