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가리키는 손가락에 신경쓰지 말고 달을 보세요.



본4학년님의 글입니다.

>이렇게 리플을 달아 보는 것도 첨이기는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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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도서관이 비어있다는 말이 마음에 걸려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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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의남관 꼭대기에 있는 본4들 공부하는 곳을 말하시는 것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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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어불성설이신거 같아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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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4는 지난주에 본시가 끝나서 이번주는 재시기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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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시기간에 재시 안 걸린 사람들도 공부하면 좋겟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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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은 재시 본다고 힘들여 공부하는데 거기서 공부하는 것도 모양새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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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보이구 해서 아마 자리가 많이들 비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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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 말구 의대 도서관이라고 말할수 있는 곳이 있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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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고 운동장 지하에 만든 도서관은 의대생이 아닌 다른 과 학생들도 자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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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란 것이 사실인 걸로 아는데여...작년에 저두 거기서 공부 좀 했거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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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동네 재수생 기타등등.....중도보다두 산만하구 24시간이라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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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책을 빼야 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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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도 그리 편한 공부 장소만은 아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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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국시 공부하는 본4학년을 위해서 자리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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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책 안들고 다녀서 참 편한거 같습니다...책 가져다 놓구 모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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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때 찾아 보면서..공부하는 게 어찌나 좋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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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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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의 필요성에 대해 절대 공감하고, 현실이 무척이나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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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어제 다른 학교 모습을 보고 더욱 느끼는 것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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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재 텅 비어있는 의학도서관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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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할데 없다는 말 ..... 이 말도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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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제외한 기간에는 몇 자리 안되는 공간조차 비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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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생들이 평소나 방학 때에도 시험기간과 비슷한 필요성을 느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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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도서관의 일정이 더욱 빨라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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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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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많이 하는 편이 아닙니다. 정말 공부 더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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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 시간이 많은 방학을 잘 활용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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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건강하고 실력있는 모습으로 다시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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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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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공부를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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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부족현상이 정말 심하다는걸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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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도서관이 지어진다고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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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지어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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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믿지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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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시공도 안들어 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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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이 들어간다해도 공사연장되고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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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야 2년걸리지 않을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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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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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할데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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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도서관에서 맨날 눌살찌뿌리며 자리 싸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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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예정 완공일은 언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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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이라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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