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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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본2
- 작성일 : 2003-07-04
- 조회 : 39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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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경험을 가지고 일반화시키는 것 역시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닌듯 하네여,,,^^ 님에게는 훌륭하신 교수님으로 기억되는지 모르지만,,
누군가 에게는 그러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여,,
그리고 실명을 밝히지 않았다고 해서 꼭 비겁하다고 말할수 있나여,,
실명을 밝힐경우에 뜻하지 않은 피해를 볼 수도 있고, 또 실명이 거론될
경우에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의견만으로
타인을 함부로 몰아부치는 일 역시 좋은 생각은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처음에 글쓰신 졸업생분,,,, 교수님께 그만두시라는 말까지 한것은
매우 잘못하신것 같네여... 아마도 지금쯤은 후회하고 계실줄로 믿습니다.
저 역시 생화학을 배우면서 ,,, 내가 왜 완역을 하고 있을까라고 생각한
적이 많았습니다. 대다수의 학생들 의견역시 완역은 정말 쓸데없는 막노동
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몇사람의 생각이 아니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공부를 더 시키실 목적으로 완역을 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만,,
실질적으로 공부하나도 안됬습니다...
정말 공부를 시키시려면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차라리 수시 시험을
보시는 편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학생들에겐 역시 시험이
최고의 공부 동기 부여법이 될 것입니다.
잘못된 관행은 고쳐나가고, 실질적으로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와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모든 경희의대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무명씨님의 글입니다.
>교수님의 실명을 거론하면서까지 가르치는 자들의 '성역' 을 비난하면서 자신을 파렴치하게 감추는 당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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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맞았습니까? 난 수업열심히 듣고 레포트 열심히 썼는데도 D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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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교수님께 한없이 감사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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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구요? 교수님은 '학문의 장' 을 떠나 의대 부적응자인 나에게 힘을 주신 유일한 분입니다. 뿐만아니라 '학문의 장' 에서 '인내' 로서 의학을 극복하는 방법을 내려주신 유일한 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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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겐 좀 더 과격한 방법으로 맞대응하고 싶지만 무명씨인 당신에겐 한계가 있겠네요. 비판에 따른 책임 질수있겠오? 실명을 밝히시오. 나도 그럼 당신과 맞짱을 떠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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