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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이것도 우정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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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본과생
  • 작성일 : 2003-07-07
  • 조회 : 3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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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하면 선배의 후배 다구리에 동참하고 싶지 않지만...너무 너무 짜증나는군요.

제딴엔 우정을 사수하기 위해 글올렸겠지만 너무 어처구니 없네요.

저도 과외 열나게 하다가(5개) 예과때 유급당했고 지금도 내내 후회하고 있습니다.

제도를 탓하지 말고 그렇게 소중한 친구를 제대로 잡아주지 못한 자신을 탓하세요. 자기의 책임은 전혀 언급하지 않고....너무 비겁한거 아닙니까.

교수님께 학점 매기는 과정을 공개하라느니 학생의 권리라느니 유급제도를 바꿔달라느니.... 다들 분위기좀 봐가면서 글 올리세요.


예과생님의 글입니다.

>경희 의대에는 한학기 1.5와 한학년 2.0을 넘기지 못하면 유급시키는 학칙이 있습니다.
:제 주위에 이번학기에 1.5가 안되서 2학기엔 저희랑 같이 수업을 듣지 못하게 된 동료가 있습니다.
:그런데 단지 한학기의 성적만 가지고 그 학생에게 도전해볼 기회조차 주지 않는 이 학칙이 너무 가혹하게만 느껴집니다.이 친군 사실 집안사정이 너무 어려워서 학비와 용돈을 벌어쓰려고 했었던 게 큰 화근이 됬습니다.(출석률이 많이 안좋아서 교수님들이기회를 주시지 안는답니다.)
:친군 머리와 끈기가 있어서 이번에 기회게 된다면 분명 다음학기에 3.0이상은 충분히 맞을 수 있는 능력있는 재원입니다.
:본래 이런학칙의 목적은 의대 학생들로하여금 더 공부를 시키려는 의도에서 생겨난게 아닐까여?그렇다면 한학기 성적만으로 그 학생에게 입학동기들과 같이 수업을 들을 기회조차 빼았는다는건 이 학칙의 근본취지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누구나 한번쯤은 실수라는걸 할 수 있지 않을까여?
:본과에 올라가면 이런일들이 비일비재하다고 들었습니다.이런학생들에게 원칙적으로 한학기 1.5의 학칙을 무리하게 적용하기 보다는 한번쯤 2학기에 재도전해볼 만한 기회를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학년후에 평균학점이 2.0이 또 안된다면 그때가서 모든 책임은 본인이 져야되겠지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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