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이화여대의 학비가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대 가운데는 서울대의 등록금이 가장 비쌌다.


중략


의학계열은 이화여대가 9백90만1천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경희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등의 순이었다. 가장 등록금이 저렴한 곳은 단국대로 8백71만3천원이었다.

국립대 의대의 경우 서울대는 7백24만6천원으로 부산대(3백26만원)의 2배 이상이었다.

서울대 다음으로는 충남대(5백52만9천원), 강원대(4백97만9천원), 경상대(4백97만원) 등의 순이었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남녀공학 대학에 비해 여자대학은 관리 비용 등이 추가로 들어가는 부분이 있다”면서 “등록금이 다소 비싸더라도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면 학생들의 만족도는 그 이상으로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 조사는 지난 22일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신입생과 재학생을 학년별로 구분하지 않고 단순 평균한 것이어서 대학생들이 실제로 내는 등록금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

우린 여대라서 관리비용이 추가로 들어가는 이대 빼놓고는 가장 비싼 등록금을 내고 있네요.. 근데 우리가 받는건 그만큼이 되는지 한번 생각해봅니다..과연 연대, 성대만큼 의대에 투자를 받고 있는지..앞에 중략된 부분에 딴 학과 등록금은 경희대가 사립대 중엔 제일 싼 편이라던데..결국 우리만 힘이 없는거겠죠..매년 투쟁하고 그런 우리는 왜 이래야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누구 대답해 주실 수 있는 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