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후배님의 영어에 대한 열의에 찬사를 보냅니다.

전 어학연수 지금 3번째 이고요
같은 곳으로 가고 있습니다. (영국 옥스포드 - 지겨워 죽겟당 TT)

단적으로 말하자면 의대생에게 장기어학연수는 좀 무리라고 봅니다.
윗분 말씀대로 되도록이면 같은 학년이랑 다니는 것이 쉬운길이거든요
(자신이 사교성도 없고  낯을 많이 가린다고 가정했을 때)
그렇다면 방법은?
방학을 이용한 단기 연수가 되겠지요


일년 어학연수의 성과와 같은 학년과 같이다니는 것의 가치를 생각해 볼때
일년 어학연수의 성과의 가치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단기 어학연수로도 일년 어학연수와 비슷한 성과를 올릴수 있답니다.
그 이유는 제 경험상 영어가 제일 많이 느는 기간이
어학연수 시작후 2개월 이내 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자신도 영어가 느는 것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또한 영어는 1년 하면 뚝딱하고 현지인처럼 말할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길게하면 단점이 있죠 좀 풀어진다는 것
영어는 계속해야 한다는 것을 가정할때
단기 어학연수를 여러번 하는 것이 도움이 더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 외국에 나간다면 그냥 있어도 말이 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가진 마세요
정말 조금밖에 안늡니다. 나머지는 다 자신의 노력
또 생각보다 현지인 만나고 대화하기 힙듭니다.

메일 주소를 적어 놓았으니 궁금한게 있으시면 메일로 보내주세요


PS. 후배님 영어공부 열심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