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당국이 약속한 의과대학의 전용화를 위해서
간호대학의 이전문제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지난 6월 열렸던 공간조정위원회에서 향후 간호대학이 의과대학에서 나가고 난 공간은 의과대학이 이용하게 된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학교당국은 처음에 간호대학에게 남고 운동장 옆 축구부 숙소 쪽에 새로 신축될 건물을 제시하였으나
간호대학은 현재 의약관 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공간이 더 넓으므로 거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교 당국은 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하여 간호대가 이전해갈 것을
다시 제안하였고 간호대학이 리모델링 계획을 검토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간호대학은 더 넓은 평수와 복지회관의 증축을 요구하고 있고
복지회관은 사실상 증축이 불가능하기에 약간의 조정이 필요할 듯 합니다.
복지회관의 리모델링은 2005년에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합니다.
만약 간호대학이 복지회관으로 가게 될 경우 복지회관에 있는 시설들은
경희남고 축구부 숙소 쪽에 지어질 신축건물로 가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간호대학이 나간 공간은 의과대학에 귀속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저희 학생회는 의약관 전용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