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안 보자는 것도 아닌데
단지 모의 고사라는 이름에 맞게 기본적으로 국시 과목 한 번 쯤은
다 보고 모의 고사 보자는 것인데
연기 하면 안 될까요?
솔직히 실습 끝나고 한달 남짓한 기간 동안
전과목을 다 본 사람이 있을 까요?
다들 몇 과목 공부 하고 보는 것일 텐데
그렇게 되면 각자 못 본 과목들은
1차 모의고사 처럼 거의 찍다 시피 하고 나와야 하는데
저희 본4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학장님이나 여러 교수님들이 국시에 대해 걱정하는 것보다
저희 본4들은 더더욱 국시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작년에 안 좋은 결과가 나왔으니
우린 열심히 해서 꼭 잘 보자.. 다들 이렇게 생각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부도 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정말 우리에게 도움이 되고 합격율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심사 숙고 해 주세요
올해 도저히 모의 고사를 연기 하기 힘드시면
내년 지금 본3 들이 모의고사를 볼 때는
좀 더 합리적으로 일정을 잡아 주세요.